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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 교차하는 시선; 유럽과 근대일본의 미술 展

저작시기 2005.07 |등록일 2005.07.20 워드파일MS 워드 (doc) | 13페이지 | 가격 1,800원

소개글

<교차하는 시선; 유럽과 근대일본의 미술 展>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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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 기시다가 만년에 지향해감에 따라 점차 동양적인 화풍으로 이행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예술활동과 무관하지 않다. 아마 이러한 동향은, 그의 작품 가운데 문자가 점하는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도 관계가 있을 것이다. 화면상부와 보대에 나가우타(에도시대에 유행한 긴 속요)가 기록된 1923(大正12)년 <사미센을 연주하는 레이코 麗子彈絃圖>(동경국립근대미술관)에서 본 바 같은 회화와 문자와의 공존을 지나, 1928(昭和3)년 경에 문인화풍의 <塘芽庵主人閑居之圖>(fig.9)에서, 이미지와 문자와의 영역에 경계가 없이, 상호간에 자유로운, 문자의 회화면에의 융합을 맞이한다. 기시다가 화면에 문자를 써넣은 계기는, 확실히 뒤러의 복제화와의 만남이었다. 그러나 문자와 그림의 공존은 일본미술의 전통에 내재해 있던 것이었다. 바꾸어말하면 기시다가 <Wolgemut의 초상>과 만나고 그 화풍을 수용해가는 과정에서 어떤 종류의 '친밀감'이 그를 뒤러에 기이하게 끌리게 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화면에 Tm여져 있던 문자임에 다름 아니다. 뒤러의 작품을 '서양의 고전적인 것'으로서 느끼고 있던 기시다는 문자와 회화면의 혼재라는 일본의 회화전통을 매개로써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것'으로서 선택하지 않았을까? 다시 말해 기시다는 뒤러의 작품에서 본 '회화 속의 문자'을 두 개의 대립으로서가 아니라, 융합가능한 것으로서 인식하고 있었다. 기시다가 왜 뒤러를 사실의 본보기로서 선택했을까? 이 문제는 본고에서 시도하는 것같이 '기시다가 뒤러에게 무엇을 발견했을까?'라는 문제설정을 좀금 이행시키는 것으로서 하나의 해답이 얻어질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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