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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장애인도 성욕이 있다 - 섹스 자원봉사를 읽고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7.1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떼어낸 산소통 - 목숨을 건 섹스
2) 십오 분간의 연인 - 섹스 자원봉사
3) 유리나의 선택 - 장애인 전용 업소
4) 나츠코의 왕자님 - 여성 장애인의 성
5) 잠든 성을 깨우다 - 정신지체장애인을 둘러싼 환경
6) 우리는 돌이 아니다 - 네덜란드의 SAR
7)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 시청의 섹스 지원금
8) 내 곁에 있는 사람 - 장애인 부부의 성애

본문내용

"장애인도 성욕이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해 섹스 자원봉사 해보지 않겠습니까?"
장애인의 성욕이라는 것도 우리 사회에서는 금기시되는 의미나 마찬가지인데, 섹스 자원봉사라니 어리둥절해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가와이 가오이는 <섹스 자원봉사>라는 책에서 이 문제를 정면으로 얘기하고 있다.
<섹스 자원봉사>는 실제 장애인들의 성체험기를 통해 이 같은 문제의식에 반기를 들고 있다. 신체장애 1급이면서 기관절개로 항상 산소흡입기를 사용해야 하는 다케다 요시조우는 섹스 할 때만큼은 생명 보존 장치인 산소통을 떼어놓는다. 목숨을 걸고, 자신의 성욕을 해결하는 것이다. 다케다는 장애인연금을 모으고 모아 윤락업소를 찾는다. 쉰살에 처음으로 여자와 성관계를 가져봤다는 다케다는 열다섯 군데나 되는 윤락업소에서 모두 거절당하고 열여섯 번째 윤락업소에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돈으로 거래하는 윤락업소라지만 그것조차 장애인에게는 통하지 않았던 것이다.
또 99년 일본에 생긴 장애인 전용 윤락업소의 경험담과 출장 호스트클럽을 이용했던 여성 장애인의 이야기, 정신지체 장애인 부분의 성생활 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장애인의 성체험담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의 틀을 여지없이 무너트리고 있다. 특히 다케다가 한 “우리들은 금기사항이 너무 많아. 그 금기사항을 하나하나 극복해서 우리 뒤에 오는 장애인들은 좀더 편하게 살게 해주고 싶어. 어젯밤에 그런 생각을 했어.”라는 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책 전체의 주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 문장을 음미하며, 좀더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 책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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