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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학] 전광용의 '꺼삐딴리'를읽고

저작시기 2004.09 |등록일 2005.07.0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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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작가 전광용 (全光鏞, 1919 - 1989)

2. [꺼삐딴 리]의 줄거리

3. 작가의 작품 설정

4. 주인공와 회중시계와의 관계

5. 작품의 {이인국박사}와 작가 전광용과의 관계 분석

6. 작품 해설

본문내용

6. 작품 해설
이 작품은 변절적인 순응주의자, 즉 카멜레온 같은 인물을 모델로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친일파, 해방 직후의 북한에서는 친소파, 월남 후에는 친미파로 시류에 편승해 영화를 누리고 살았던 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노예적 속성을 비판함과 아울러 민족사의 비극을 암시한다. '꺼삐딴'은 영어의 'Captain(우두머리라는 뜻)'에 해당되는 러시아어로, 해방 후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들이 쓰는 말을 흉내내어 쓴 것인데, 이 '꺼삐딴 리'라는 제목에서도 힘있는 것에 기대어 주체성을 망각하는 자들의 병든 인식을 우리는 읽을 수 있다. 냉정하게 세태 변화를 담는 객관적 수법이 이 '이인국'이라는 주인공의 성격을 창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작가는 전쟁의 혼란시기에 “양심과 도덕”이 우선이 될수 없음과 이런 모습이 우리 민족의 현실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단지 이인국이라는 인물을 설정해 상황의 변화에 따라 변신하면서 자신만 살아 남으면 된다는 인가의 풍자라고만 생각지 않는다. 혼란한 삶속에서 그렇게 밖에는 살길이 없었던 우리 현실을 작가는 아파한 것이다. 이 작품의 전체적은 분위기는 비판적, 풍자적, 냉소적인 분위기로 보이지만 그 이면을 보면 너무나도 사실적인 우리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위의 이인국과 작가와의 관계에서 언급했지만 작가는 어쩌면 그런 이인국의 모습을 부러워 했는지도 모를일이다. 들추고 싶지 않은 부분이 우리에겐 있기 마련이다. 옳지 않은 삶인지는 알지만 편하게는 살고 싶은 인간의 양면성을 우리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이건 부단 그 시대의 그러한 사람들에 대한 비판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도 이인국과 같은 인간들은 많이 존재한다. 우리가 그들을 비판하면서 편하게 살고 있는 그들을 부러워 하는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

참고 자료

전광용 - 꺼삐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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