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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마리오 보타의 교보타워 답사후기

저작시기 2005.06 |등록일 2005.07.0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건축공부를 하면서 여러형태의 건축물을 답사하고 스터디를 했지만, 마리오 보타의 건축형태만큼 궁금증을 자아내는 건축물은 많지 않았다.
답사를 다녀오면서, 주위환경에 대한 해석에 관해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나 자신을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이 들었다.
『우선 땅에 하나의 상자를 놓는다. 상자에는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서 여러 가지 구멍을 뚫는다. 상자는 Object가 되고, 그 장소의 방향성이나 자연과의 관계를 품으면서 형태를 정돈한다.』
마리오 보타의 건물들을 (교보타워를 비롯하여) 보고 있으면, 이 문구와는 반대로, 형태를 모두 정리한 상자를 땅에 놓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는, 앞서 이야기한 건축물 축조의 순서와 상반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심이 들었다. 서울 도시속에서의 벽돌의 사용과 벽과 개구부와의 관계, 건물과 주변대지와의 관계등 이전에 볼수 없었던 장면(Context)을 보게 되니, 많은 혼란과 고민에 휩싸이게 되었다.
과연 이런 형태는 어떻게 해서 탄생되었는지? 이런 건물이 과연 주변과 잘 조화를 이루어 낼수 있는지? 너무나 고립되어 있고, 독단적인, 그리고 외부에 대해서 너무나 소극적이고 내향적인 모습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닌지? 자연을 거부하는 것은 아닌지? 수많은 의문점과 실망감이 교차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작가에 대한 배경지식과 건물에 대한 작가의 해석, 그리고 건축에 대한 작가의 정의를 접하면서 그리고, 3학년때 설계수업을 들으면서 건축물과 주변과의 관계는 다양한 형태로서 존재할 수 있다 라는 기억과 함께 마리오 보타의 건축형태와 언어를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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