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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우리역사최선전을 읽고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7.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2,500원

소개글

허동현선생님과 박노자선생님이 쓰신 우리역사최전선이라는 책을 읽고서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본문내용

그동안 역사라는 과목(학문)은 말 그대로 수업으로서의 과목에 불과했었던 것 같다. 실은 내가 바로 역사의 증인이고 역사를 해석할 수 있는 힘과 능력, 또 그래야만 하는 준 의무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허락된 현실의 가능성이 매우 척박했었다.
단지 우리 나의 교육현실에서 희생당하며 입시와의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인 생존본능의 한 방편으로 강압적인 주입식 암기를 통해 학습되어진 역사란 그 미미한 명맥을 그나마 유지해 올 수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어찌 보면 누굴 탓하지도 못하고 누굴 원망하지도 못할 현실이기에 안타까움은 그 끝을 모르고 우리 가슴 깊숙이 내걸음 치며 뿌리내리는 지도 모르겠다. 그런 가운데 나는 국사, 세계사 등 역사와 관련된 학문에 왠지 모를 두려움과 그것은 곧 암기라는 식의 선입견에 스스로를 가두어 버리고 한 장 한 장 벽돌을 쌓아올리며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어 갔던 것 같다.
그러한 내 인생의 연장선상에서 만났던 것이 이번 학기에 수강을 하게된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수업이었고, 그리고 다시 그 안에서 나의 많은 생각과 사상을 변화시켜준 한 권의 책과 마주하게 되는 영광을 갖게 되었다.
‘허 동 현’ 교수님과 ‘박 노 자’ 교수님의 논쟁내용을 바탕으로 집필이 된 “우리역사 최전선” 이라는 책이 바로 그것이었다. 단연 으뜸의 책이라고 할만해서 난 이 부분에서 압권이라는 단어를 한번 사용하려 한다. 그것은 곧 수권의 책을 누르는 힘이 아니라 이제까지 형성되고 굳어져 버린 나의 역사에 대한 관점의 화석을 연화시킬 수 있는 부드러운 능력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그것이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항간에 많이 인용되고 또 남용되는 표현-이라는 표현으로까지 장황하게 포장하여 격찬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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