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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A

[연극, 영화 비평] 연극 <ART> 감상평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7.0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900원

소개글

이쁜 표지까지 해서 5장이예요~

목차

1.Prologue

2.<ART>의 주제가 우정?

3.Character

4.Epilogue

본문내용

A는 자장면을 좋아한다. 그리고 B는 짬뽕을 좋아한다. 자장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장면을,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은 짬뽕을 먹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가끔 자장면, 혹은 짬뽕에 대해 찬양을 하며 상대방도 그것을 먹어야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하고 꼭 그것을 먹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 있다. 결국 우동을 좋아하는 C에게 굳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만들고 누군가 이겨야 이 싸움은 끝이 난다. 하지만 둘은 서로 ‘자장면(짬뽕)의 진정한 매력도 모르는 무식한 녀석’으로 치부하고 논제에 관계없는 지난일까지 꺼내어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만 한다. ‘너는 너이고 나는 나이다’라는 간단한 문제를 받아들이지 못해 굳이 다른 사람까지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연극 <ART>의 갈등은 이런 사소한 것에서 출발한다. <ART>의 갈등은 수현이 하얀색 바탕에 하얀 선이 그어져 있는 모더니즘의 미술 작품을 구입하면서 시작된다. 무려 1억 8000만원 짜리 그림이다. 수현의 그림을 보기 위해 가장 친한 친구 규태가 수현의 집을 방문하고 규태는 수현의 그림을 미친 듯이 비웃고 만다. 수현은 규태의 태도가 굉장히 불쾌하고 언짢다. 규태는 자신의 친구가 그렇게 큰 돈을 단지 하얀 색의 캔버스(판때기라고 표현하더라.)를 사는 데 써버렸다는 것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수현은 자신의 예술세계를 비난하는 규태에 대해, 정확히 말하면 ‘모더니즘을 알아보지 못하는 규태의 편협한 시각’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둘의 또 다른 친구 덕수는 수현과 규태 사이의 갈등을 풀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둘은 미적지근한 덕수의 태도를 비판하고 자신의 영역 안으로 끌어들이기에 급급한다. 결국 세 친구들 사이에 숨겨졌던 감정들이 폭발한다. 지난 일을 들추어 상대방의 관점을 비웃고, 아내를 모욕하기도 한다. 틀어질대로 틀어져 버린 세 친구는 결국 그림을 망가뜨리게 되고 그 사건으로 서로의 입장에 대해 포용할 줄 아는 관점을 가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연극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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