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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C

[일본문학] 상실의 시대 독후감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6.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열심히 썼어요~!

목차

들어가며
본론
맺으며

본문내용

기즈키와 나오코가 삶에 있어서 내재적 가치를 중시하는 인물들이라면, 나가자와는 이와 대조적으로 외재적 가치를 중시하는 인물로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는 우물의 깊이를 앎으로써 사랑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껍데기인 육체적 사랑을 통해서만 상대방과 교류하며, 철저히 껍데기만을 추구하면서 그것을 통해 권력과 출세를 도모한다. 현실사회에서 이러한 인물이 동경의 대상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와타나베는 그에게 인간적 혐오감을 느낀다. 나가자와의 비뚤어진 인간성은 급기야는 자신의 애인 하쓰미를 죽음으로 내몰게 된다. 와타나베에게 있어 하나의 동경의 대상이었던 하쓰미의 상실은 나가자와에 대한 혐오감을 극대화시키게 되고 동시에 그의 삶의 방식을 증오하게 됨으로써 와타나베의 인생관, 삶의 태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상실의 시대>는 나가자와라는 인물을 통해 외재적인 가치, 물질적 가치만을 좇는 현대인들의 풍조를 비판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현대인들은 자아나 사랑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보다는 당장의 눈앞의 현실만 좇는다. <상실의 시대>는 이런 우리의 삶의 태도를 뒤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어떻게 사는 것이 값진 것인지, 인생에 있어서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주었다. 나가자와와 같은 삶의 태도는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마저도 불행하게 만들고 상처를 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오코가 이상적 진실을 간직하고 있는 인물이라면, 미도리는 현실속의 진실을 추구하는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기즈키를 잃은 후 항상 자기만의 딱딱한 껍질 안에서 나름대로의 돌파구라고 생각한 나오코와의 만남이 인간관계의 전부였던 와타나베에게 미도리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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