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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로만인 이야기를 읽고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6.2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런데 처음 그에 대해서 읽기 시작했을 때 문득 “티베리우스 황제가 정말 악명이 높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죽은이후 그의 양자로 있던 티베리우스는 55세의 나이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아우구스투스의 유언으로 다음 황제 자리에 올랐지만 거기에는 조건이 있었다. 티베리우스는 아우구스투스의 양자였고, 따라서 티베리우스 이후의 황제자리에는 아우구스투스의 핏줄인 손자 게르마니쿠스에게로 돌아간다는 내용이었다. 로마의 제 2대 황제 티베리우스의 치세는 이렇게 굴욕감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55세에 사실상의 황제인 ‘제일인자’ 에 취임했을 당시부터 티베리우스는 자기가 인기없는 황제로 끝나리라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 그는 마치 체념이라도 한 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인기를 얻기위한 정책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로마 황제가 되려면 원로원과 로마 시민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승인을 받으려면, 로마인들의 지도자의 최고 미덕으로 여겼던 역량을 갖추어야 했다. 시민들은 열렬한 환호로써 승인을 허락한다. 티베리우스는 그가 황제로 불려지길 원하지 않았다. 그는 시민으로서 ‘제일인자’라고 불리길 원했고, 로마제국이 안정되기를 원했다. 로마제국의 안정을 위해 그는 우선 국가 재정안정, 국방안정, 시민의 생활에 안정만을 생각했다. 기존의 시설을 보수․유지하고 도로를 정비했으며, 세금을 늘리거나 줄이지 않고 재정 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티베리우스는 신속정확한 정보 수집력과 지휘체계 확립에 왁벽한 재능을 보였다. 그리고 당시에는 계급과 가문 중심의 사회였다. 그러나 언제나 혈통보다는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적제 적소에 기용했다. 당시 로마는 제국을 넓히면서 다양한 인종, 종교들이 흡수되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지만 종교의 자유 또한 인정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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