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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삼국유사의 문학적 연구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5.06.2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삼국유사에 문학적 가치에 대한 심도있는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서론
1.머릿말
Ⅱ 삼국유사란
Ⅲ 삼국유사에 나타난 일연의 사상적 경향
Ⅳ 삼국유사의 서술 방식
1.자료의 열거에 의한 역사적 사실의 확인
2.자료의 인과적 제시와 서사 대상의 확장
3.자료의 대비와 찬자의 의론
4.찬자의 주도적 서술과 보조 자료에 의한 강조
Ⅴ 삼국유사에 나타난 신이
1.사건자체로서의 신이
2.정치적 신이
3.종교적 신이
4.도덕적 신이
Ⅵ 찬에 대하여
Ⅶ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삼국유사』전편에서 나타난 일연의 가장 주된 사상중의 하나는,
첫째, 불국토사상이라 할 수 이라 할 수 있다. 가령 국사의 시작을 알리는 단군의 출처부터가 불국토인 환인․제석으로 나타나 있다는 사실이 이를 말한다. 본고에 소재된 명산대천형 관음설화에서 잘 나타나 있듯이 우리나라의 모든 땅을 수적사상이 깃든 불연국토로 인식한 내용에서 그 뜻을 살필 수가 있다. 즉 이 불국토는 불법의 독선적인 것만이 아니었다.
그리고 『삼국유사』는 거의 전편에 걸쳐, 빈부․귀천․승속의 인간은 물론, 천지 산천의 자연이나 미물에 있어서도 서로가 성분을 달리하는 대립 투쟁의 관계가 아니라 가까운 이웃으로서 불국토의 실현에 앞장서는 존재로 인식되어 있다. 이는 유교와 불교, 국가와 사회,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뜻을 달리한 것이 아니라 아마도 전통적 공동체적 생활에 토대를 둔 의식의 발현이며, 고려 중기의 유교적 귀족정치의 독선, 그리고 잇따른 무인정권의 전횡에 대한 부정의 관념을 내포한 일연사상의 핵심이라 보여진다.
둘째, 일연사상의 또 한가지 핵심은 강렬한 서민의식에 있다. 그 예로 황룡사의 중 정수는 눈덮인 겨울밤, 길가에서 아이를 낳고 얼어 죽어가는 거지 여자를 만나다. 그는 우선 자신의 체온으로써 거지 모자를 녹여 구해내고 그리고는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덮어주고 자신은 벌거벗은 채 황룡사를 달려가 거적을 뒤집어 쓰고 덜덜덜 떨면서 밤을 세운다.
삼장을 통달한 고승이요, 신문왕대에 국노로 존중받던 경흥이 의장을 갖추고 말을 타고 참내하는 도중 건어가 든 광주리를 짊어진 남루한 차림의 거사를 보고서는 꾸짖는다. “너는 승의를 입고서도 어찌 부정한 것을 짊어지고 다니느냐.” 늙은 거사는 말한다. “너는 두 다리 사이에 생육을 끼고 다니는데, 저자에서 파는 마른 고기를 짊어진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냐.”
이러한 반계급의 의식에서 귀납되어지는 것은 벌거숭이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존엄의 뜻이다. 형식을 떼어 버린 벌거벗은 인간 그 자체의 가치를 일연은 서민의식에서 찾아 제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삼국유사』텍스트에 반영된 ‘神異’개념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논문, 2003

이미현, 『삼국유사』소재 관음설화의 유형연구 ,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이소라, 『삼국유사』의 서술방식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2003

이소라, 『삼국유사』인용자료에 대한 예비적 고찰 서울여자대학교대학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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