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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A

[자서전] 자서전 쓰기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5.06.2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저의 자서전입니다. 여학생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많이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렁찬 남자아이같은 울음소리에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모두 남자아이가 탄생한줄 알았다고 한다. 외모는 남자아이같았지만 여자아이였고 그때부터 내 인생은 남자아이 같은 여자아이로 자라났다. 한살 위의 오빠는 언제나 나를 남자동생으로 여겼고 언제부터인가 내 주위의 친구들은 오빠 친구들이나 동네의 개구쟁이 남자아이들이었다. 저녁 늦게까지 숨바꼭질과 전쟁놀이를 하면서 골목길을 헤매다보면 깜깜한 밤이 되어 엄마의 화난 목소리가 골목길을 울렸다. 엄마의 화난 목소리가 정겹게 느껴질때, 아이들은 하나둘씩 자신들의 집으로 달려가며 내일의 약속을 기약했다. 화난 목소리와 달리 오빠와 나를 양 손에 잡으며 집으로 가실때는 언제나 행복한 미소를 띄는 엄마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붉은 노을이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엄마의 손을 잡고 걸어갈 때 붉은 햇빛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착각이 들었던 것은 단지 나의 행복했던 감정때문이었을까. 붉은 노을 속에서 나 자신의 열정을 발견했던 것은 아닐까. 7살이 되었을 무렵, 그 당시 나는 유치원을 다녔다. 1년전부터 유치원을 다니면서 여러 친구들과 만나게 되었고 그 전과는 다른 놀이에 익숙해져야 했다. 매일 치고박고 싸우던 오빠와의 놀이에서 벗어나 또래 여자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했다. 남자아이들과 노는 것과는 또 다른 놀이였다. 처음에는 여자아이들의 아기자기함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그 나름대로의 재미있음과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었다. 남자아이들과 놀때보다 소극적이 되었지만 이제야 본모습을 찾았다고 주위에서 좋아하셨다. 사실 그 전까지는 머리도 짧게 자르고 남자아이들과 어울려 다녀서 그런지 주위에서 종종 “남자아이아니에요?” 하는 질문도 받고는 했었다. 그 전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이런 말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나이가 되면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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