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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론]속요의 의문점 논의

저작시기 2003.10 |등록일 2005.06.1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3페이지 | 가격 4,000원

소개글

속요에 관한 의문점들을 다각도로 고찰하고자 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의문점들을 중심으로.
(1) 속요의 개념과 그 재정립 문제에 관하여.
(2) 속요의 작자층을 누구로 볼 것인가.
(3) 속요의 형성 배경과 그 전개양상은 무엇인가.
(4) 구전설과 향찰설에 관하여.
(5) 속요의 원형태는 무엇인가.
(6) 속요는 남녀상열지사로 비판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국가에서 편찬한 가집에 실려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는가.

3. 결론

본문내용

속요를 주제로 잡고, 공부해 나가다보니 여러 가지 면에서 의문점이 들었다. 이는 속요의 개념과 재정립 문제, 작자층, 형성 배경과 그 전개양상, 구전설과 향찰설, 속요의 원형태, 남녀상열지사라는 비판에 관한 논의 등이 그것이다. 지금까지 속요․속악가사․장가․별곡․고속가․고려 속요 등의 용어가 사용되어 왔는데, 이중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속요’가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되나, 그 의미를 구체화할 필요가 있겠다. 이와 더불어 속요는 민중들에 의해 창작되어 구전되는 민요를 바탕으로 하나, 민요 그 자체와는 다른 것이므로 그 작자층 역시 단순히 민중이라고 만은 볼 수 없다. 속요의 음란한 내용에만 주목하여 그 형성배경을 元 지배 하, 고려 말의 퇴폐적인 사회상에서 연유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 역시 합당하지 못하다. 속요가 고려 멸망 후 구전으로만 전해지다, 한 세기 후인 조선 시대에 이르러 훈민정음으로 표기됐다는 주장 또한, 여러 정황을 볼 때 납득하기 힘든 것이다. 일반적으로 속요는 구전설이 통념이지만 본인은 향찰설에 주목하고자 한다. 우리가 현재 위의 가집들을 통해 접할 수 있는 30여 편 가량의 속요들은 구전설이든, 향찰설이든 간에 한 세기란 긴 시간이 지난 뒤에 다른 왕조에서 재기록한 것이다. 또한 기층문화 장르인 민요가 고급문화 장르인 궁중악곡으로 상승되면서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으리라고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보는 속요의 형태는 고려 시대에 불리던 속요의 원형태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 것이다. 속요가 조선 성종조에 남녀상열지사나 음사로 비판받았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30여 편의 속요가 국가에서 편찬한 ≪악장가사≫, ≪악학궤범≫, ≪시용향악보≫ 등의 가집에 실릴 수 있었는가 하는 점이 의문시된다. 다음의 본문에서 이런 의문점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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