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C

[국제정치 및 문화] 문명충돌에 대한 비판과 공존의 모색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5.06.1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2,000원

소개글

도움이 되길

목차

1.서론
2.헌팅턴의주장
3.헌팅턴주장에 대한 비판적고찰
4.헌팅턴이 성공한 이유
5.문명공존의 길
6.맺음말

본문내용

(1) 분류의 기준 - 문명
헌팅턴은 문명을 기준으로 하여 세계를 분류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문명마다 철학적 전제, 밑바탕에 깔린 가치관, 사회관계, 관습, 삶을 바라보는 총체적 전망을 크게 다르다고 보는 것이다. 그의 주장을 보면 다음과 같다.
세계 전역에서 불고 있는 종교의 부흥 바람은 이런 문화적 차이를 더욱 조장하고 있다. 문화는 달라질 수 있고 문화가 정치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성격도 문화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문명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정치 경제적 발전의 중요한 차이는 상이한 문화에 명백히 뿌리를 두고 있다. 동아시아의 경제적 성공은 동아시아 문화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동아시아 사회가 안정된 민주 정치 체제를 이룩하는데서 직면하는 어려움 역시 그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슬람 세계의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민주주의의 좌절 현상은 대체로 이슬람 문화의 울타리 안에서 그 원인을 설명할 수 있다. 동유럽과 옛 소련처럼 과거 공산주의 체제를 겪었던 사회의 발전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문명적 정체성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서구 크리스트교의 전통 아래 있는 나라들은 경제 발전과 민주 체제의 확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반면, 정교권에 속한 나라들의 정치 경제적 발전은 불투명하다. 이슬람권 국가들의 정치 경제적 장래는 어둡다.

이상으로 사무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론’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 그에 대한 비판을 알아보았다. 헌팅턴의 ‘거대 이론’은 주의가 요망된다. 파란색 선글라스를 쓴 사람은 세상을 파랗게 볼 수 밖에 없고 그렇게 한동안 지내다 보면 세상이 정말 파랗다고 믿게 된다. 날씨가 화창한 날 하늘을 올려다볼 때 파란색 선글라스는 현실을 왜곡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선을 아래로 돌리게 되면, 사물의 색채에 대해 잘못된 발언을 하게 된다. 문명의 충돌이라는 헌팅턴의 이론도 이와 다르지 않다. 그의 이론-안경은 현실을 왜곡시킨다.
문명은 충돌이 아니라 공존할 수 있고 그 방법은 문명간의 대화이다. 낮선 것에 대응하는 적절한 처방은 ‘폐쇄’가 아니라 ‘개방’이다. 지구화의 발전이 내보이는 계기들이 상이한 문명권의 사회들 간에 공통점이 줄어들기보다는 확산되리라는 기대를 품게 한다.

참고 자료

사무엘 헌팅턴, 『문명의 충돌』, 김영사, 1997
사무엘 헌팅턴, 『문명의 충돌과 21세기 일본의 선택』, 김영사, 2001
하랄트 뮐러, 『문명의 공존』, 푸른숲, 1999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