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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드라마속 구비문학적 요소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6.1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7페이지 | 가격 1,800원

목차

1. 서 론

2. 이야기 문화의 전통과 드라마

3. 소통의 관점으로 본 드라마의 이야기문화적 요소
3.1 시청자의 개입에 따른 드라마 스토리의 변개
3.2. 드라마를 통한 이야기 소재의 확대
3.3. 후일담 형성과 유사 드라마 제작

4. 결론 -드라마의 구비문학적 위상

본문내용

이러한 전통적인 이야기판의 역할을 지금은 텔레비전이 대신한다고 볼 수 있다. 가구마다 텔레비전을 갖추지 않은 집이 거의 없으며, 그 텔레비전에서 전달하는 다양한 정보를 거의 매일 접하고 생활하는 실정이다. 그 가운데 드라마는 서사맥락을 갖춘 이야기로서의 일면과 시각적 영상으로서의 일면을 갖춘 복합체로서, 이전 이야기판에서 누렸던 재미를 대신하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이로 말미암아 현대 담화의 화제는 드라마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담화들은 드라마의 스토리에 관한 것도 있지만 배역을 맡은 연예인과 영상, 배경 음악 등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일순간에 일회성으로 지나가 버리고1) 나면 또 다른 드라마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되므로, 이전 이야기판에서 대대로 구비전승 되던 설화와는 달리 드라마의 서사는 금세 잊혀지기 쉽다. 즉 드라마의 스토리가 현대에 와서 이야기의 원천 자료로 제공은 되지만 이야기판에서 긴 시간 회자되거나 재창조는 불가하다고 보는 시각이 강하다. 그리하여 결국은 현대의 이야기 문화는 소멸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낳고 있다.이는 현대의 일상에서 이야기판이 형성되기 어려우며, 자연히 드라마 스토리에 대한 소통이 빈번하지 않을 것을 염두에 둔 진단으로 보인다. 이야기판의 부재를 논할 때, 우리는 최근에 들어 급속도로 확산된 인터넷이라는 매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각 방송사들은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하면 그 드라마의 홈페이지를 만들고, 그 드라마의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 가운데 시청 소감을 적는 난(欄)은 많은 사람들이 그 드라마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는 자리이다. 하나의 의견이 올라오면 그에 대한 동의나 이의를 제기하는 댓글이 붙고, 다시 논박의 댓글이 붙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실제 이야기판은 아니지만 사이버 상에서 시공의 차이를 두고 드라마에 대한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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