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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국 전쟁을 보는 시각(북한과 소련입장)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6.1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서론

2.본론
1) 한반도 문제에 대한 소련의 입장
2) 전쟁 직전 스딸린의 입장 변화

3.결론(소련의입장과 태도)

본문내용

소련 외무성 제1차관 A. A. 그로믜꼬 또한 소련이 현재도 한국 내정에 외국 열강들의 개입 불용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고만 언급했을 뿐이었다. 소련 대표가 안보리회의에 참석하여 거부권을 행사했더라면 미국이 북한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다국적군을 파견하는 것을 막거나 아니면 최소한 시간을 벌 수 있었을 것이다. 그로믜꼬는 만일 안보리가 북한이나 또는 북한과 소련 모두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경우 소련이 비토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하였지만 뜻밖에도 스딸린의 반응은 안보리회의에 참가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이에 그로믜꼬가 안보리가 ‘유엔군’의 남한 파견을 포함하여 일체의 결정을 채택할 수 있다는 점을 제기했지만 스딸린은 여기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지 않았다. 소련 대표의 안보리 참여를 반대한 스딸린의 내심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소련측에서 개전의 비밀은 스딸린을 비롯한 극소수 관련 인사들만이 개전의 비밀을 공유하고 있던 상황에서 유엔 무대를 통해 ‘당당한’ 외교 공세를 펴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처음부터 개전에 대해 주저하는 듯한 스딸린의 접근 태도로 미루어 볼 때, 소련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주려고 했을 것이다. 또한 소련 나름대로 북한측의 승리를 확신한 상태에서 공연히 미국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소련은 순번제 의장국이 되는 8월 1일에야 안보리에 복귀하였는데, 이는 소련이 전쟁 초기 얼마나 ‘방관자’로 남으려 했는지를알 수 있다. 물론 스딸린은 북한지도부의 전쟁 개시 결정에 승인하였고, 전쟁의 진행과정을 계속해서 예의 주시하였으며, 주요 군사․정치적 결정에 영향력을 미쳤다. 또한 현지 군사고문단을 통해 군대의 조직 및 전쟁의 전략․전술을 작성하는데 지원하도록 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것은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수뇌로서 수행한 역할의 표현이지 개전을 전후로 한 주도권 행사와는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한국 전쟁을 보는 시각』 을유문화사, 김철범, 1990
『탈냉전시대 한국전쟁의 재조명』백산서당, 김계동, 2000
『한국전쟁의 기원』인간사랑, 김시원,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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