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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카르멘 ] 카르멘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6.1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랑을 갈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카르멘과 파미나의 성격이 닮은 것 같이 보인다.
하지만 두 인물을 조금만 보고 있노라면 대조되는 부분들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카르멘은 정열적이고 변덕스러운 성격의 집시여자이다. 고지식하고 순진한 군인하사 돈호세를 보고 반해서 유혹하는 인물이다.어쩌면 돈호세에게 반해서가 아니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일부러 접근을 했을 지도 모른다.카르멘이라는 인물의 성격에 비추어 보았을 때 오히려 후자쪽이 더 가까울 듯 싶다.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 있고,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정열적이면서도 당당한 그녀의 태도가 현대의 멋진 여성들을 떠올리게 한다.반면 파미나는 그렇지 않다. 파미나는 사랑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다. 그렇다고 해서 카르멘이 사랑에 있어서 믿음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두 인물의 사랑에 대한 대응방식에는 차이가 있다.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었을 때 타미노가 대답을 하지 않자 파미나는 실망한다. 파미나는 그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후 슬픔에 빠진다.
타미노의 사랑이 파미나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 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연 카르멘이었다면 어떠한 태도를 취했을까... 어떻게 해서든 다시 그 남자가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만들지 않았을까... 카르멘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는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녀의 성격상 이러한 설정은 당연할 지도 모른다. 아니면 곧바로 그 상대방의 남자를 향해 복수를 계획하지는 않았을까... 나중에 타미노가 파미나에게 진실을 말하며 사랑을 고백했을 때와 같은 상황에서도 카르멘은 냉정한 태도를 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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