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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 박하사탕 - sadism에 관하여

저작시기 2005.02 |등록일 2005.06.1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2페이지 | 가격 1,800원

목차

◆과거에로의 회귀
◆가학성의 본질
◆전염되는 가학성
◆“나 어떡해”
◆순수에로의 회귀는 가능한가
◆빼앗길 수 없는 정신적 자유
◆양심이란‘인간의 자기회귀성’

본문내용

과거에로의 회귀
“나 다시 돌아갈래!”절규하며 핏발선 눈으로, 달려오는 열차에 몸을 마주 던지는 한 중년 사내의 이야기인 영화 <박하사탕>은 전부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주인공 김영호가 기차에 몸을 던짐으로써, 삶으로는 도저히 돌이킬 수 없었던 시간은 돌이키기 시작하는 1999년 봄 ‘야유회’로부터, 바로 그 사흘 전, 암으로 죽어가는 첫사랑 윤순임이 남긴 추억의 카메라를 단돈 4만원에 팔아 빵과 우유를 사먹는 ‘사진기’, 그로부터 5년전 형사 시절, 운동권 학생을 고문하며 “야, 너 정말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냐?”라고 묻던 기억을 떠올리게 되는 1994년 여름 ‘삶은 아름답다’, 사랑하지 않는 여자 양홍자와 결혼해 살면서, 카페 여인의 몸을 통해 첫사랑 여인을 그리며 울던 1987년 4월 ‘고백’, 서투른 신참내기 형사로서 선배 형사들로부터 가학성을 배워가던 1984년 가을 ‘기도’, 광주 민주 항쟁 진압군으로 투입되어 얼떨결에 어린 여학생을 살해하게 되는 1980년 5월 ‘면회’, 그리고 구로공간 야학생으로 소풍을 나와 박하사탕 같은 윤순임을 알게 되는 1979년 가을 ‘소풍’에 이르기까지 영화는 정확히 20년이라는 세월을 여섯 번에 걸쳐 거슬러 올라간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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