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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교향악축제

저작시기 2005.06 |등록일 2005.06.1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900원

본문내용

합창환상곡의 연주가 끝나고 인사를 하는데 신수정 선생님과 정재동 선생님에게 관객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아서 무대를 2번이나 들락날락하면서 박수를 받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도 오랜만에 진실된 박수를 쳐서 기분이 좋았다.
1부가 끝나고 2부는 심오한 깊이가 너무 깊어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르크너의 교향곡 제 7번 이었다. 처음엔 쾌활한 템포로 진행되고 바이올린이 뒤를이어 첼로와 호른이 주요 주제를 연주한다. 2악장은 분위기가 좋았지만 이상하게 졸려왔다. 오랜시간 음악을 감상해서 집중력이 떨어졌는지 졸려왔다. 그런데 3악장에서는 변화가 풍부해서 그런지 잠을 쫓을 수 있었다. 정말 심오한 연주였다. 4악장에서는 긴장된 느낌을 받았다. 아무튼 뛰어난 앙상블은 좋았다. 경험과 지식이 부족해서 내가 감상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였다. 솔직히 2부에서는 기존의 듣던 음악과는 너무 이질적이어서 잘 받아들일 수 도 없었다. 연주실력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약간 소음같은 느낌도 지울 수가 없었다.
아무튼 모든 연주가 끝나고 관객들은 정재동 선생님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나도 생각보다 괜찮은 음악회여서 기분도 좋았고 피곤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행선지로 향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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