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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의상] 한복 전시회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6.0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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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기여고 내의 경운박물관
에서는 4월 19일부터 7월 15일까지 ‘옛 어린이옷, 그 소중한 어여쁨 전’이란 이름으로 경기여고 졸업생들이 자신들이 보관하고 있던 옛 어린이옷들을 기증하여 전시회를 열고 있다. 100년이 넘게 김씨, 조씨, 민씨, 윤씨집안의 대대로 물려온 남아의 옷 100여점과 타 기관에서 대여한 여아의 옷 몇 가지 등이 전시되어있다. 첫 번째로 전시되어있는 어린이옷은 배내옷이다. 배내옷이란 막 태어난 갓난아이가 입는 옷으로 이 당시 백일을 지나고 돌때부터 색이 있는 옷을 입혔기 때문에 배내옷은 대부분 무채색이거나 검정색 또는 남색을 사용했다. 주로 소색 면을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아기가 불편해하므로 배냇저고리는 깃과 고름, 섶 등이 없으며 솔기는 적게 하거나 겉으로 나오도록 편안하게 입게 했다. 고름을 대신해서 오래 살라는 기원을 담은 타래실을 그대로 길게 하여 여미게 해 입혔다. 태어나 처음으로 입는 첫 배냇저고리는 간직하였다가 후에 과거시험등과 같은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옷을 조금 조각내어 붙여 가면 운이 따른다 할 만큼 상징성과 기복성을 지니고 있다. 또 실제로 전시된 것 중에 조금 잘라서 띠여 간 흔적 볼 수 있었다. 종류로는 배두렁이, 봇뒤창옷, 두렁이 등이 있는데 두렁이는 아기의 배를 둘러주는 치마 같은 옷이며, 배두렁이는 제주도 지방의 생활력 강한 지역 색이 나타나는 옷인데 기후 조건 때문에 아이의 피부를 단련시킨다는 목적으로 거친 삼베로 만들었다. 복뒤창옷은 아기집에서 떨어져 나온 뒤 입는 큰옷이란 의미로 역시 제주도에서 배냇저고리를 말한다. 1920년대 조선 후기적의 어린이옷을 볼 수 있는 안동김씨 집안의 전시물이 다음이다. 안동김씨는 전통을 중시하던 집안으로 전시된 것들은 영의정을 지낸 안동김씨 김좌근의 5대 후손인 김광한(1921년)의 어린시절 옷이다. 김씨집안의 옷에서는 일반 어린이옷에서 보기 힘든 사규삼과 도포를 볼 수 있는데 이는 그가 이미 참봉을 지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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