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윤리학] 칸트 윤리학의 세얼굴(이성중심주의, 인간중심주의, 그리고 전체주의)

저작시기 2005.06 |등록일 2005.06.0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8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1. 머리말
2. 도덕성의 근거로서 이성과 이성중심주의
3. 칸트 윤리학의 인간과 인간중심주의
4. 칸트 윤리학에서 자연과 전체주의
5.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칸트 윤리학의 실제적인 내용에 주목하면, 그 성격은 다소간 달리 이해된다. 다음과 같은 질문으로 논의를 시작해 보자. 칸트의 도덕 정초에서 회전축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이성은 누구의 이성인가? 신의 이성인가 인간의 이성인가, 아니면 내용 없는 공허한 개념으로서의 이성인가? 그것을 기독교적인 신의 세속화된 개념이나 공허한 개념으로 이해하여 그러한 이성은 주어질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해야 하는가? 아니면 그것을 수사학적으로 “강조된 이성”(fettgedruckte Vernunft) E. Tugendhat, 앞의 책, 72쪽.
으로 간주해야 하는가? 여기서 이에 대한 자세한 논의를 전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 대신에 필자는 자기 스스로를 이성적 존재로서 이해하는 인간의 본성에 주목하면서 제기된 물음에 답해 본다. “남자인가 여자인가, 백인인가 흑인인가, 가난한 인간인가 부유한 인간인가라는 사실과 무관하게, 인간은 칸트가 말한 이성적 존재의 독보적인 후보자임을 스스로 입증한다. 이성적 존재를 위한 원리를 근거로 자신의 윤리학을 정초 함에 있어 칸트는 부적절한 요구를 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모든 인간이 도덕적 질문에 접하여 저절로 이해할 수 있는 바를 단지 개념화시킨 셈이다. 이성이라는 인간의 자기개념을 칸트가 ‘이념’이라고 특징 지우는 것을 보면, 칸트는 사태를 적중해서 파악한 것이다. (‧‧‧) 칸트는 단지 인간으로부터 이성적 존재라는 개념에 도달한 셈이다”. V. Gerhardt, "Was ist ein vernünftiges Wesen?" in: South African Journal of Philosophy 8 (1989), S. 155-165, S. 161.
이러한 해석의 정당한 근거를 우리는『실천이성비판』의 한 대목에서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수배,「칸트의 『도덕 형이상학』과 형식주의」, 한국칸트학회, 『칸트와 윤리학』, 민음사 1996, 37-66쪽.
김양현,「칸트의 목적론적 자연관에 나타난 인간중심주의」, 한국철학회 편,『哲學』55집(1998), 97-120쪽.
김양현,「자연의 도덕적 위상과 도덕 공동체의 확장 문제 - 칸트 의무론의 환경윤리적 해석」, 대한철학회 편,『哲學硏究』68집(1998), 37-58쪽.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