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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어완전정복 감상문

저작시기 2004.05 |등록일 2005.06.0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3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93년 ‘비명도시’, 95년 ‘런어웨이’, 97년 ‘비트’, 98년 ‘태양은 없다’, 01년 ‘무사’로 이어지는 김성수 감독의 6번째 영화 ‘영어 완전정복’을 관람 하였다. 동사무소 9급 공무원인 영주(이나영)에게 한 외국인이 불편을 호소하며 찾아온다. 동사무소 안에는 영어를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이에 동사무소직원들은 영주에게 영어를 정복해 오라는 특명을 내린다. 그리고 찾아간 학원. 영주는 영어를 공부하는 것 보다는 같은 수강생인 문수에게 관심이 더 있다. 이렇게 영어 완전 정복은 영주와 문수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코믹물이다. 아기자기한 동화적 느낌의 만화로 시작되는 인트로 부분은 이 영화가 코믹적인 요소가 가득함을 나타내 주듯 귀여운 캐릭터로 화면가득 매우기 바빴다. 김성수 감독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코미디 영화로 아마도 그간의 영화들로 영상미 라던지 캐릭터의 독특함을 기대하고 극장을 찾은 관객이라면 적잖이 실망을 하였을 것이다. 더군다나 김성수 감독이 상업적인 영화들로 어필해오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그의 영화를 공부할 꺼리로 생각하는 이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 젊은이들의 감성을 잘 잡아낸 비트의 성공 이후 태양은 없다와 무사의 기대 이하의 흥행성적 앞에서 아마도 김성수 감독 스스로도 손쉬운 영화로 관객들에게 좀 더 얇게 어필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선 것 같다. 영화의 홍보 전략에서도 조선시대 열혈남녀와도 같은 옷차림의 포스터와 “우리는 영어완전정복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는 카피 문구, 그리고 yes와 no만 알고 있으면 이 영화의 정복이 가능하다는 선전문구들은 마치 영어를 정복하기 위한 또는 영어와 한글과의 무언가, 그것으로 인한 코미디를 자아낼 듯한 기대감을 갖도록 한다. 그렇지만 이 역시 사기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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