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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 악마같은 남성

저작시기 1999.10 |등록일 2005.06.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9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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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잃어버린 낙원
2.타임머신
3.뿌리
4.기습
5.상상의 낙원
6.기질의 문제
7.관계의 폭력
8.자유의 대가
9.과거의 유산
10.상냥한 유인원
11.남부 숲의 메시지
12.악마 길들이기
13. 카카마의 인형

본문내용

높은 지능과 남성의 악마성의 연관은 독립적 원인 고리들의 비극적인 우연의 일치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연관에는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뛰어난 기억력과 장기적인 사회 관계를 갖고 있는 동물만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공격성은 지적인 사고에 의한 것이다. 큰 뇌를 가진 악마의 사고에서 나온 결과는 관계의 폭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치적인 복잡성이 연대를 만들어내고 그것은 대단위 힘의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그것은 다시 폭력을 부추긴다. 이제 끝없이 상승되어 가는 갈등 게임에서 창의성은 악마에게 새로운 무기, 새로운 전략, 새로운 인류의 속임수를 제공해 준다.
인류의 가장 큰 위험은 사악한 남성들이 인류를 지배한다는 것이 아니다. 사악한 수컷을 가진 다른 종들은 조금도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있다. 진짜 위험은 우리 종이 사악한 남성에게 불타는 지능을 합쳐 전례없는 창조와 파괴의 능력을 준 데 있다. 인간의 그 위대한 뇌야말로 자연이 생산해 낸 가장 무서운 결과이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자연의 가장 훌륭하고 가장 희망적인 산물이기도 하다. 우리는 ‘지혜의 습득’을 통해 5백만 년 동안의 얼룩진 유인원 과거에서 벗어나도록 해준 ‘지능’의 축복도 함께 받았기 때문이다. ‘지능’이 말할 수 있는 능력이라면 ‘지혜’는 들을 수 있는 역량이다. ‘지능’이 볼 수 있는 능력이라면 ‘지혜’는 멀리 볼 수 있는 역량이다. ‘지혜’는 나 자신이라는 섬을 떠나 바다를 건너 나아가는 것이다. 남처럼 자신을 보는 것, 남을 시간과 공간으로써 일차적 의미의 존재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까지 보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 ‘지혜’에 의해 우리의 현실과 미래를 생각해서 결과를 멀리 헤아려 보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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