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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비극의 성격과 의미

저작시기 2003.06 |등록일 2005.05.1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1. 들어가며
2. 그리스비극이란(아리스토텔레스의 정의)
3. 그리스비극의 성격
4. 그리스비극의 의미(카타르시스란 무엇인가?)
5.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5. 글을 마치며

사람은 오직 자기 가슴에 품은 슬픔의 깊이만큼만 깊게 세상의 슬픔을 응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저자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자신이 경험했던 고통의 깊이만큼만 다른 사람의 고통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슬픈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지만, 각자 자신의 경험했던 고통의 깊이만큼의 슬픔을 느끼는 것이다.
빛이 어둠 속에서만 그 가치가 빛나고, 존재의 있음이 “없다”라는 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그 가치를 알 수 있듯이, 정신의 위대함도 오직 고통이라는 한계를 통해서만 드러날 수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내가 평소에 느끼는 고통과 안타까움이라는 것들이, 내 욕망을 채우지 못함으로 인해서 생겨나는 슬픔이라는 것들이 얼마나 보잘 것 없고 사사로운 감정이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내가 소년소녀 가장이 나오는 TV프로를 보면서 느꼈던 슬픔도 결국은 값싼 동정심이었고 자기연민과 다름없었던 것이다. 작은 고통에도 쉽게 무너지는 나약한 정신의 현대인들과 당장의 행복에 눈이 멀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범법도 마다하지 않는 몇몇 사람들에게, 가장 행복한 시대의 삶을 살면서도 비극을 통해 정신의 위대함과 강건함을 잃지 않고자 했던 그리스인들의 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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