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심리학] 외도(간통)의 심리학 개념

저작시기 2005.05 |등록일 2005.05.1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1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1. 어디서부터 외도인가?
2. 외도의 심리학적 접근

본문내용

1. 어디서부터가 외도인가?

외도가 무엇인지는 너무도 분명해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렇지도 않다. 성경에서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하여 마음의 외도까지 말하고 있다. 이렇게 배우자 이외의 이성에게 관심을 갖는 마음의 행동에서 시작하여 이성을 성적 시선으로 쳐다보는 비접촉의 행동, 나아가 손을 잡고 입을 맞추는 등 접촉의 행동에 이르기까지, 외도하면 떠오르는 여러 가지 행동들이 있는데 어디까지 안전지대이고 어디서부터가 외도인지 선을 긋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결혼을 해야만 성립 되는 것이 외도
1994년 '한국판 카사노바'라고 불린 남자가 백 명도 넘는 여자와 성 관계를 가졌다고 해서 장안의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그 남자를 도덕적으로 맹렬히 비난하며 법적으로도 처벌하기를 원했지만, 경찰도 그 남자를 성 범죄자로 몰아 처벌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우선 그 남자 자신이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었으며 관계한 상대들이 성년의 미혼 여성이나 독신 여성(과부, 이혼녀)이어서 법에 저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는 강제에 의한 강간이 아니라 상대 여성들의 선택에 의한 자유로운 관계였고, 화대를 주는 매춘이 아니라 선물을 주는 연애 관계였기에 처벌되지 않았던 것이다.
사람들은 한 남자가 평생 성적으로 관계할 수 있는 여성의 수가 마치 백 명 이하로 결정되어 있다는 듯이 당당하게 한국판 카사노바를 비난했지만 아무도 그 수를 정확하게 정의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 남자에 대한 비판은 매우 막연한 감정적인 것으로 그치고 말았다.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수에 대한 공인된 제한”이란 결혼한 사람은 한 사람의 배우자에게 성적으로 성실 하라는 정도로, 이것은 자발적으로 결혼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제한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남자에 대한 온갖 비난의 말 가운데 '외도' (간통)라는 개념은 등장하지 않았다. 아니 등장하지 못했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