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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문학] 구비문학 요약정리

저작시기 2004.12 |등록일 2005.05.1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구비문학 요약 정리입니다.

목차

[1] 신화, 전설, 민담 (구조, 분류, 유형)
[2] 창세신화, 건국신화의 영웅과 모험
[3] 운명의 비극/ 죽음과 삶의 신화들
[4] 사랑과 시련의 신화
[5] 민담-민중의 꿈과 좌절
[6] 민요의 내용과 정서
[7] 판소리의 풍경과 역사성
[8] 민속극의 비판 정신

본문내용

1. 창세신화
세계의 창세신화가 거의 대부분 신기하게도 태초의 혼돈에서 우주가 생겨난다고 하는 데서 일치한다. 그리스신화에서는 처음에 ‘그저 막막하게 퍼진 듯한 펑퍼짐한 모양’을 한 카오스, 즉 혼돈이 있었다고 한다. 태초의 세상은 ‘형상도 질서도 없는 하나의 덩어리’에 지나지 않았다. ‘베포도업침’에서 노래하는 ‘한 덩어리’와 너무도 똑같다. 중국의 창세신화 ‘반고 이야기’에서는 ‘천지의 혼돈스러움이 계란 같았다’고 하여 ‘한 덩어리’의 모양을 ‘우주란’으로 묘사했다. ‘세상에 제일 먼저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먼 옛날 세상은 하늘과 땅이 나뉘지 않은 물거품이었다. 하늘은 물 같고 물 또한 하늘 같았으며, 하늘과 물이 서로 붙어서 물처럼 끊임없이 흐르면서 물거품이 불어나고 많아졌다.’ 이렇게 만주족의 창세신화 ‘천궁대전’에서는 태초의 혼돈 양상이 ‘물거품’으로 표현된다. 우리나라의 창세신화는 기록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무속인(김쌍돌)의 입으로 전해진 것이 남아있다. 그 중<창세가>에서는 미륵이 금쟁반과 은쟁반을 양손에 들고 하늘에 축도하여 금벌레, 은벌레를 다섯 마리씩 받는다. 이 벌레들이 자라서 금벌레는 남자가 되고 은벌레는 여자가 되는데 부부를 이루게 하여, 사람이 번성한 것으로 되어있다. 이는 향토적인 요소들이 불교를 만나서 명칭이 변하기도 하는데(습합) 미륵은 그 때문에 붙여진 명칭인지도 모른다. 또한 금벌레, 은벌레가 다섯 마리씩인 이유는 어쩌면 근친상간을 피하기 위함인지도 모르겠다. <셍굿>에서는 황토로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다고 되어 있을 뿐 누가 창조한 것인지는 밝혀놓지 않았다. <창세가>에서는 인간의 시원이 하늘에 있는데 비해 <셍굿>에서는 인간의 시원을 흙에 두고 있다. 황토조인의 신화소는 중국 여와고사의 이입으로 보이며 우리 민족의 고유 신화소라고 보기 어렵다.
이따금 창세신화에 등장하는 해와 달을 조절하는 내용은 태양수를 조절하여 더위와 가뭄을 방지하려는 의도가 보이고 달의 수를 조절한다는 것은 추위와 홍수를 막는다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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