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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전태일평전

저작시기 2005.04 | 등록일 2005.05.08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300원

소개글

전태일 평전을 읽고 단순히 정리한것이 아니라 느낌과

평가를 담았습니다^^ 평전을 평가한다는 것은 어떤 이중적인

느낌을 풍기는거 같네요..

불우한 시대를 살아간 한 젊은이의 일대기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결단을 두고 얼마나 오랜 시간을 망설이고 괴로워했던가? 지금 이 시각 완전에 가까운 결단을 내렸다. 나는 돌아가야 한다. 꼭 돌아가야 한다. 불상한 내 형제의 곁으로, 내 마음의 고향으로, 내 이상의 전부인 평화시장의 어린 동심 곁으로. 나를 버리고, 나를 죽이고 가마. 조금만 참고 견디어라. 너희들의 곁을 떠나지 않기 위하여 나약한 나를 다 바치마. 너희들은 내 마음의 고향이로다.”- 전태일의 일기 중에서
전태일은 1948년 대구에서 태어나 1970년 서울 평화시장 앞 길거리에서 스물둘의 젊음으로 몸을 불살라 죽였다. 먼지구덩이 속에서 햇빛 한번 못보고 하루 열여섯 시간을 노동해야했던 그는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요구'가 있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그는 죽었다. 그는 말하였다. 인간의 생명은 고귀한 것이라고. 부자의 생명처럼 약자의 생명도 고귀한 것이라고...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불꽃 속에서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기고 죽어간 이가 있다. 그는 스물 하나의 짧은 인생을 분신 자살이라는 형태로 마감했다.
다소 억울하지 않았을까? 넉넉치 못한 가정에서 자랐지만은 그 불우한 환경 때문에 좌절하거나 타락하지 않고, 오히려 어려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다간 그였다. 그는 삶을 끝내기에는 그 때 너무도 어렸다. 배움에 대한 미련도 있었고, 한번쯤 잘 살아보고 싶다는 욕망도 있었다.
그는 다만 말하고 싶었는 지 모른다. 이름 없이 살아 온 노동자이지만 그들이 아직도 살아있고, 또 그들 또한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는 사람이란 것을 말이다. 다만 그러한 말을 표현하기에는 그가 너무 작았고, 힘이 없었기에 단순한 불꽃이 아닌 온 세상의 모든 권력과 탐욕들을 불질러 버리고 싶은 그를 태운 그 불꽃으로 그의 말을 모두에게 해주고 싶었는 지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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