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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사] 중국의 루소 황종희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5.05.05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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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황종희는 또한 지(知)와 행(行)을 따로 보지 않았던 지사였다. 동림파 지도자 가운데 한명이었던 부친 황존소가 천계제 시대의 간신배 원흉이었던 환관 위충현을 탄핵하다 환관들의 무고로 고문을 당하다 죽은 관계로, 황종희에게는 권신 파벌의 공포정치와의 싸움은 '효도의 실천'이기도 했다. 진보적 지식인 단체이던 '복사'에 들어가서 환관 정치에 대한 언론 투쟁을 벌인 그는 한편으로 몇년 만에 중국의 일체 정사(正史)와 명나라의 실록을 다 독파하여 치열한 역사 공부 끝에 명나라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깨달았다. 명나라가 망한 뒤 의용군의 무장 구국 투쟁도 하고 일본에 가서 반청 운동을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만, 명나라의 재기가 불가능함을 알고는 1649년부터 고향에서 독서와 집필, 후진 양성에 몰두했다. 요즘 일부 우파 논객들이 친일파의 부역 행각을 '불가피한 현실적 선택'이라 변호하지만, 황종희처럼 불가피한 조건인 변발을 행하고도 청나라에의 일체의 협력을 단호하게 거절한 것은 유교적인 원칙론과 현실의 진정한 절충이 아닌가?

참고 자료

『중국사학사 (하)』, 고국항, 풀빛, 1998.
『중국사학사』, 신승하,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0.
『중국사학사 절요』, 이계명, 전남대학교 출판부, 2003.
『4천년 중국사를 만든 중국인 이야기』, 이나미리츠코, 아세아미디어, 2002.
『중국정치사상사』, 소공권,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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