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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 탈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글 읽기와 삶 읽기 <2> - 각자 선 자리에서를 읽고

저작시기 2003.10 |등록일 2005.04.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문화인류학 수업 과제로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당시 교수님께서 앞에 나와 발표를 하라고 시키셨을 정도로 높게 평가해주셨습니다. 유용하게 쓰세요.

목차

들어가기

본론
1. 식민지성에 대한 제기
2. 우리도 몰랐던 식민지성에 대해
3. 식민지사 - 식민지성의 근원은 어디인가
4. 식민지성 -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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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론

1. 식민지성에 대한 제기

이 책은 제목에서부터 익히 드러나 있듯, 식민지 시대를 살아온 우리가 탈식민지 시대로 나아가게 됨에 따라 생기는 현실과의 괴리와 고민을 담았다.
식민지 시대라 하면 흔히들 일제시대정도를 떠올릴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식민지 시대의 시작은 일제강점기부터일 것이다. 하지만 일제의 식민지시대를 벗어나면서부터 우리는 또 다른 식민국가의 백성으로 전락해버렸다는 것을 인식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동시에 우리의 일상 속 깊숙한 곳을 서양(미국)식 문화와 사고방식들이 잠식해버렸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석고데생을 들어보자.
우리는 미술시간에 누구나 한번쯤 석고데셍을 해 보았다. 석고데생시 쓰이는 석고상은 전형적인 서구인의 전형의 얼굴을 하고 있다. 그 어떤 석고상도 동양인의 둥근 코와 부드러운 얼굴곡선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는 이런 서양인의 얼굴을 죽어라 그려야만 미대로 진학할 수 있다. (미대를 준비한 한 친구의 말에 의하면, 하도 정해진 석고상만 그리다 보니 나중엔 보지 않고도 똑같이 그려내는 단계에 까지 이르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토록 서양인의 얼굴을 그리는 데에만 익숙해 진 뒤, 우리의 얼굴은 제대로 그리게 될 수나 있을까. 아무리 그들의 얼굴을 잘 그릴 줄 알아봤자 우리의 얼굴은 제대로 그릴 수가 없다면 과연 우리의 정체성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인가. 우리는 우리의 얼굴을 그리기 위해 다시금 고된 ‘탈 훈련 과정’을 겪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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