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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역사] 일제 식민지하의 한국 교육과 교육의 기능

저작시기 2005.04 |등록일 2005.04.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900원

목차

1. 일제 교육정책의 폭력성
2. 선교계 학교의 성격 규정
3. 민족의 저항적 교육운동
4. 결론

본문내용

1. 일제 교육정책의 폭력성

일제의 대(對) 한반도 식민 지배는 무력에 의한 강제 지배를 넘어 궁극적으로 민족 말살책을 기도하였고 한국 민족 문화를 왜곡 폄하하고 민족 언어의 사용을 금하여 민족 정체성의 모든 싹을 배제하기 위한 온갖 술책을 동원하였다.
일제는 1906년 2월 통감부 설치와 더불어 이미 한민족에 대한 교육지배에 돌입하였다. 갑오개혁 정부의 법 제도를 의도적으로 단절하면서 모든 교육관계 법령을 다시 공포하여 일본인의 그것과 차별화한 후, 친일 반민족교육의 제도적 터전을 공고하게 다져 놓은 상태에서 총독부가 이를 계승한 것이다. 그들은 1910년 8월 한일합병조약을 강제하여 총독부를 설치하고 일본군 대장급의 총독을 최고 권좌로 하는 폭압적인 중앙집권적 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한반도 경영에 돌입하였다. 초대 총독인 데라우찌는 도 장관회의 석상에서 식민지 교육 보급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가운데 시세와 민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함으로 교육이 유용한 지식과 온건한 덕성을 함양하여 제국신민이 될 자질과 품성을 갖추게 하는 데 그 목표가 있다는 것을 천명하였다.
이같은 방침을 담은 조선교육령이 1911년 8월에 일제의 칙령으로 제정 공포되었다. 이후 일제는 향후 35년간 조선교육령을 총 3번에 걸쳐 개정하였다.
1차 조선교육령의 요지는 제1조에서 조선에 있는 조선인의 교육에 적용된다고 하여 법의 대상범위를 밝히며 교육은 교육칙어(敎育勅語)의 취지에 따라 충성스런 일본 제국의 국민됨을 목표로 하였다. 교육칙어란 일본 국가주의 교육의 대강을 천명한 명치유신 시절의 산물이며, 1968년 12월에 공포된 우리 국민 교육헌장의 성격과 유사한 것이다.
이 법령은 교육의 크게 보통교육, 실업교육, 전문교육의 3영역으로 구분하였다. 보통교육은 보통의 지식, 기능을 베풀고, 특히 국민된 품성을 함양하며 국어(일본어)를 보급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범주에 포함되는 학교는 4년제 보통학교, 4년제 고등보통학교, 3년제 여자고등보통학교가 된다. 실업교육기관에는 수업 연한 2-3년의 농업, 상업, 공업학교가 있으며 간이 실업학교를 둘 수 있다. 전문교육의 범위에는 수업 연한 3-4년의 전문학교가 있으며 입학 자격은 16세 이상의 고보 졸업자 또는 동등 학력 이상자로 명시해 놓았다.

참고 자료

「교육의 역사와사상」, 임재윤, 문음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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