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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품

저작시기 2005.04 |등록일 2005.04.28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 차
2. Coffee
3. Cocoa
4. 청량음료
5. 알코올 음료

본문내용

1. 차 [ 茶, tea ]

1) 정의 : 차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음료로 가공한 제품.

2) 내용
: 전 세계적으로 애용되는 기호음료로서 커피나 코코아 기타 음료를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음용량을 나타낸다. 차나무는 키가 2~3 m인 관목과 30~32 m에 달하는 교목이 있으며, 품종에는 중국종과 인도종이 있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차에는 야생차와 재배차가 있는데, 야생차는 828년(흥덕왕 3) 신라의 사신 대렴(大廉)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차씨를 지리산에 심은 데서 비롯되며, 중국산 소엽종(小葉種)이다. 재배차는 중국의 소엽종을 개량한 일본산 야부키타[藪北]종으로서 1927년부터 경남 ·전남 ·제주에 이식한 것이다.

3) 차의 기원
당(唐)나라의 육우(陸羽:727?~808?)가 지은 《다경(茶經)》의 <차의 옛 일>편에는 한(漢)나라 이전에 차를 마신 고사가 적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료들은 인용된 책의 성립연대나 차를 가리키는 글자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가장 믿을만한 것은 전한(前漢)의 선제(宣帝) 때 왕포(王褒)라는 선비가 만든 노예매매계약서인 《동약(욍約)》(BC 59)이다.
이 계약서에는 양혜(楊惠)라는 과부의 전남편이 거느리던 편료(便了)라는 남종을 왕포가 1만 5000냥에 사온 뒤 편료가 할 일이 적혀 있는데, 무양(武陽)에 가서 차를 사오는 일과 손님이 오면 차를 달여서 대접하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 이로써 차 마시는 풍습이 전한시대에 있었음을 알 수 있으므로 이를 차 마시기의 기원으로 본다.

4) 한국의 차 전파
한말 이능화(李能和)의 《조선불교통사》에는 김해의 백월산에 있는 죽로차(竹露茶)는 가락국 김수로왕의 비인 허왕후가 인도에서 가져온 차씨에서 비롯되었다는 전설이 적혀 있다.
또 김부식(金富軾)의 《삼국사기》 중 <흥덕왕 3년 12월조>와 이규보(李奎報)의 《남행월일기(南行月日記)》, 일연선사(一然禪師)의 《삼국유사》에 전재된 <가락국기> <명주 오대산(溟州五臺山)의 보질도태자전기(寶叱徒太子傳記)> <오대산의 오만진신(五萬眞身). <월명사(月明師)와 도솔가(兜率歌)> <경덕왕(景德王)과 충담사> 등의 문헌과 중국에서 부처님께 차를 달여 공양하는 종파로서 신라에 전래된 연대(天台宗은 540~575, 律宗은 602, 密宗은 635, 華嚴宗은 671, 禪宗은 826년경) 등에 의하여 차씨가 전래된 828년 이전에도 신라에서는 차를 마셨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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