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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상담] ‘상한 감정의 치유’를 읽고

저작시기 2004.06 | 등록일 2005.04.24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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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고등학교 시절. 나는 교회에서나 학교에서나 그 어디에 있든지 또래들 사이에서 상담자 역할을 해왔다.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 왜 그렇게 된 건지는 정말로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많은 친구들이 나에게 상담을 요청해 왔고, 나는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들의 입장에 서서 내가 내릴 수 있을 판단을 말해주고, 상대방의 생각도 듣는 형식의 대화를 좋아했다. 심지어는 대학을 결정할 때 전공을 ‘상담학과’나 ‘심리학과’로 하려는 생각도 매우 많았었다. 물론 비전문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조금이라도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싶었다. 그러기에는 중학생,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이 나의 발을 붙잡았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데이빗 A.씨맨즈 목사님의 ‘상한 감정의 치유’를 읽으면서 계속적으로 깨닫고 느낀 것은, 이 분은 모든 상담을 성경적으로 하고 계신다는 것이었다. 나는 꽤 많은 친구들을 상담해주면서 내가 제시하는 대안의 밑바탕에 성경이 깔려있던 경우는 얼마 되지 않았다. 가끔씩 교회 동기들이나 후배들을 상담해 줄 때에 내가 제시하는 대안에만 성경이 밑바탕이었지, 세상 친구들(학교, 동네 친구들)과의 상담에서는 어느 순간엔가 성경이, 하나님이, 예수님이 배제된 상담을 하고 있었던 나였다. 그러나 씨맨즈 목사님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 가운데는 더 깊은 차원에서 경험해야 할 성령님의 고치심과 특별한 기도가 필요하다. 우리의 죄와 병 든 것 사이 어디엔가 성경이 말하는 ‘연약한 부분’으로 간주되는 곳이 있다”고 저술하셨다. 책의 첫 부분에 나오는 이 글귀는 벌써부터 나의 잘못된 습관과 생각을 깨부수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나의 잘못된 생각은 친구들을 상담하면서 나는 내 말로 그들을 고치고, 내가 제시한 대안이 분명한 해결책이 되고, 그들이 생각하길 ‘쟤는 유능한 상담자다’가 되기를 원했었고, 그 원함대로 말하고, 행동하였다.

참고 자료

데이빗 A.씨맨즈 목사님의 저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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