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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학]구토 - 사르트르

저작시기 2003.05 | 등록일 2005.04.18 한글파일 한컴오피스 (hwp) | 7페이지 | 가격 3,000원

소개글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목차

1. 요 약
2. 독후감

본문내용

1. 요약

원서 발행인의 서언
이 기록은 앙투안 로캉탱의 서류속에서 발견되었으며 우리는 아무런 수정없이 그것을 발표한다. 로캉탱은 여러 지방의 여행을 마친뒤 드 롤르봉 후작에 관한 역사연구를 위해 3년째 부빌에 체류중이다.

날짜 없는 쪽지
최선의 방법은 그날그날 일어난 일들을 적어두는 것이다.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이라도 사소한 사실들을 놓지지 않고 기록해야 한다. 왜냐하면 변한 것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신기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일기를 쓴다면,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을 것이다. 즉 모든 일을 과장하는 것, 너무 날카롭게 주의를 기울인 나머지 줄곧 진실을 왜곡하는 일이다.
아이들이 바다에서 물수제비를 뜨며 노는 모습을 보고 나도 돌을 던지고 싶었다. 그 순간, 나는 멈칫하며 돌을 떨어뜨렸는데 표면적으로는 그뿐이었다. 나는 무엇을 보았고 그것이 혐오를 일으켰지만 그것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다. 신기한 것은 내가 나 자신을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기는커녕 오히려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내가 확실히 알고 싶은 점은 물체에 관한 변화이다.

10시 30분
따지고 보면 그것은 정신착란의 작은 발작이었지만 오늘밤 나는 거북함 없이 안일하게 이 세상에 자리 잡고 있다. 파리발 열차가 지금 막 도착했다. 11시 15분전이지만 걱정할 것은 없다. 루앙의 남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온다.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는 내 마음을 가라앉혀 주었다. 이번에는 ‘도살장 경유 그랑 바생행’ 7호 전차이다. 막차는 한 시간 후에 이곳을 지날 것이다.
자야겠다.
계집애들처럼 내 생각을 깨끗한 새 공책에 매일같이 쓰는 일은 그만두겠다. 그러나 때로 일기를 적는다는 것은 유익한 일이다.

참고 자료

구토, 방곤 옮김, 문예출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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