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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감상문] 다 빈치 코드

저작시기 2005.04 | 등록일 2005.04.14 워드파일 MS 워드 (doc) | 1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다 빈치 코드 1권 2권을 읽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다 빈치 코드 1
다 빈치 코드 2

본문내용

다빈치 코드1

책속으로..
정말 호흡을 멈추고 읽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 고대사에 관한 기초지식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기에, 책을 읽고 정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았다. 상당부분이 허구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영화를 즐기듯이 흥미있게 읽었다. 그래서일까? 숨도 안 쉬고 책을 다 읽어버렸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뭔가 찜찜하다. 이 책이 그토록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는 사실도 화가난다. 더군다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에 감춰진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치는 장편소설'이라던가 '2천 년간 숨죽여온 진실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는 겉표지의 카피도 여간 눈에 거술리는 것이 아니다. "평범한 교사 출신 작가가 가설을 방증하기 위해 소설 중간 중간에 삽입한 풍부한 종교사와 천문학 지식, 이집트 상형문자와 라틴어 등 시공을 넘어 종횡무진 풀어내는 언어학과 기호학 강의 암호와
고등수학 풀이가 재미나 상식의 차원을 넘어선다"는 중앙일보의 호들갑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상황이 이 정도라면 일반독자들에게 끼친 영향력은 더 심각할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그냥 재미있는 소설읽기 정도로 간과할 일은 아니다.
댄 브라운은 매우 비겁한 작가이다. 그의 종교사 실력은 터무니 없는 상상력에 근거하고 있다. 상상을 상상이라고 밝히는 것이 솔직한 작가의 태도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작품 속에서 그리고 작품 밖에서까지 자신의 주장이 마치 진실인양 부풀리고 있다. 그는 작가정신이 결여된 수준이하의 작가이다. 분명 그는 작가일뿐 학자는 아니다. 최소한 그는 그의 이야기의 소재가 새로운 무엇인양 떠들 자격이 없다. 지금까지 전해져왔던 '수많은 떠돌던 이론'들을 그저 현재인들의 구미에 맞게 각색한 것에 지나지 않는 작품을 가지고, 자신이 뭔가 이루어낸 것처럼 우쭐댈 자격이 없다. 그는 떠돌던 이야기들을 특유의 '미국적 상업성'에 편승시켜 돈과 명예를 한꺼번에 쟁취해낸 상업성의 노예일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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