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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안호상 조사

저작시기 2004.07 |등록일 2005.04.06 | 최종수정일 2015.08.2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4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1. 기본사항
2. 학력사항
3. 경력사항
4. 상훈사항
5. 주요 저서
7. 주요 국내외 활동
<참고자료> 한국 대학신문 연재기획 김우종의 대학비화

본문내용

<참고자료>

한국 대학신문
연재기획 김우종의 대학비화
6화 연희인맥과 파벌갈등

1948년 8월 15일.
새 정부가 수립되면서 초대 문교부장관에는 안호상이 임명되었다. 그런데 안호상은 자기가 문교부장관에 임명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라디오 보도를 듣고 달려온 기자들과 제자들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이승만이 당시 그를 문교부장관에 임명한 배경에는 그가 이범석 장군이 이끌던 조선민족청년단의 지도급 인사였고, 한민당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서 족청 계열인 그를 이범석과 함께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런데 이승만은 안호상과 아무런 상의도 없이 차관에 문장욱을 임명했다. 손인수의 [한국교육운동사]에 의하면 이때부터 두 사람 사이에서 본격적인 학맥 싸움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내가 장관으로 취임하여 문교부 업무를 파악해 보니 군정 시 문교부의 정책과 운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것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가능한 한 문교부 직원을 새로운 인물로 바꿔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안호상은 후일 손인수(전 교원대 학장)와의 대화에서 문교부 직원이 거의 연희전문학교 출신들로 이루어진데 대한 강한 불만을 털어놓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문장욱 차관은 8월 16일 지금의 돈화문 안쪽 이왕실 재산관리사무실에서 개청식이 열렸을 때만 잠시 얼굴을 내밀고 그 후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안호상이 비서관을 보내서 등청 거부 이유를 알아봤더니 문장욱은 연희 출신들을 모두 내쫓고 보성전문과 서울대 출신 제자들만 채용하고 있는데 대한 불만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안호상은 서울대 철학과 교수였다. 그리고 문장욱은 연희출신으로서 이미 미 군정청에서 외무처장 등을 지냈던 인물이다. 그렇지만 안호상은 물갈이를 시작한 이유가 단순히 학맥 때문만은 아니었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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