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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숫자의 횡포

저작시기 2004.07 |등록일 2005.03.3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2,000원

목차

☺과연 숫자의 횡포인가?
☺숫자에 대한 맹신은 왜?
☺극단적 수치화와 통계화
☺새로운 측정의 움직임

본문내용

☺과연 숫자의 횡포인가?

올해에도 총선이라는 큰 선거가 있었지만 정치인에게 있어서 여론 조사 수치는 맹신 할 수밖에 없는 힘을 가졌다. 대학교에서는 요즘 업적을 중요시하는 풍토로 인해 문고판이 유행을 하고 있다. 교수들을 숫자로 옭아매고 있는 것이다. 논문의 경우도 어디에 내면 몇 점이라는 점수화가 되어 그걸 모아서 점수가 높으면 좋은 선생님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강의평가란 제도 또한 수업을 듣고 점수화해서 선생님을 평가라는 것으로 수업시간에 책도 많이 읽고 숙제도 많이 내면 학생들의 평가 점수가 낮아져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교수들이 소프트화 되는 문제까지 있다고 한다. 논문이나 수업의 질보다는 어떻게 하면 점수를 많이 받을 것인 가로 퇴색되어 버려서 숫자가 대학의 교육을 망가뜨리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비트겐슈타인’ 이라는 철학자가 논리철학론이라는 유일무이한 한 권의 논문으로 캠브릿지대학 교수가 되는 일 같은 것은 현대사회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린 것이다.
숫자라는 도깨비 방망이 속에 살고 있는 영화계도 마찬가지이다. 관객이 얼마 들었나가 영화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하는 절대적인 잣대가 되어가고 있다. 영화 ‘실미도’가 1000만 이상의 관객들이 보았다는 것으로 사람들은 이제 한국영화가 상업적으로 확장되고 늘어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것의 맹점은 한영화가 갖고있는 좌석 점유율일 뿐이라는 것이다. 절대숫자는 한 영화의 배급 확충으로도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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