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A

주체, 지식, 그리고 권력

저작시기 2003.12 |등록일 2005.02.0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여.
좋은 참고자료로 잘 활용해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랄께요.

목차

ꊱ 규율권력

ꊲ 생체권력

본문내용

ꊲ 생체권력
푸코는 권력과 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성(性)이 어떻게 해서 재생산의 수단 또는 쾌락이나 즐거움의 수단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는가? 어떻게 해서 성은 우리의 깊숙한 진리가 읽혀지고 표현되는 지점으로 간주되는가? 이 물음이 성(性)에 대한 푸코의 문제의식이다.물론 이러한 문제의식은 권력이 작용하는 방식이라는, 그의 사상 전반과 맞닿아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푸코의 권력은 억압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들의 욕구를 일정한 형태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성(性)에 대해서도 권력은 그것을 억압하기 보다는 담론의 공간으로 이끌어내 권력의 내부로 흡수한다. 그 결과 생체권력(biopower)을 창출하고, 그것을 통해 생명의 유지와 재생산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통제하는 것이다.푸코가 사회 속의 성을 바라보는 방식은 매우 독특하다. 푸코 이전까지 고해성사(confession) 에서 부각되었던 부분은, 기독교가 성에 대하여 금지의 기능으로 작동하여 일정한 형태의 성만을 허락하였다는 것이다. 프로이드는 금지에 대한 억압이 역사적이며, 억압을 강요하는 사회적 동기는 경제적 동기라고 했다. 사회는 구성원 전원을 먹여 살릴 수 없는 궁핍한 환경이므로, 구성원 각자의 정력을 성적인 활동에서 노동으로 전환시킬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쾌락의 억압이 지배의 결과임과 동시에 계속적인 지배를 위한 필수 조건-통제되고 규제받는 육체의 생산-을 창조한다고 주장했다.이것에 대해 푸코는 다른 방식의 접근을 시도한다. 그는 애초의 고해성사가 고백의 형식을 통해 인간의 육체와 성에 대한 담화를 형성하여 왔다고 주장한다. 양심의 점검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고해성사야 말로, 성을 존재의 중심에 두는 방식이자 모호한 성적 충동을 지배하였던 수단이었다는 것이다.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