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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평]태극기 휘날리며 감상 및 비평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5.02.0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2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동족상잔의 비극을 다룬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느낌과 나름대로의 비평을 적은 글입니다.^^

본문내용

<태극기 휘날리며>는 전쟁의 참화 속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형제애를 그리는 영화라는 스토리 구조를 갖고 있지만, 영화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비판적인 시선을 갖고 봤을 때, 그것 이외에 주는 정치적 의미를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진태의 군대에서의 행동은 형제애를 표방하지만 인정받기를 원하는 정치적 동물로서의 인간적인 욕구가 잘 나타난다. 전쟁이 발발하기 전 형 진태는 동생 진석을 위해 학업을 일찌감치 그만두고 구두닦이 생활을 하며 뒷바라지 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급기야는 전쟁이 발발해 군대로 끌려가는 동생을 빼내려다가 자신까지 군대로 가게 되어 동생을 보살핀다. 무공훈장을 타면 동생을 집으로 보낼 수 있다는 말에 생명을 담보로 한 지뢰매설 작업의 자원,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적진 깊이 침투하여 적을 사살하는 등 동생을 위한 그의 노력은 눈물나다 못해 처절하기 까지 하다. 그러나 동생을 위한 마음에서의 생명을 담보로 한 모험은 점차 자신의 명예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서 변해가는 것으로 보여진다. 나중에 그것조차 동생을 위해서였다고 동생에게 말하지만.... 한글조차 못 읽는 밑바닥 구두닦이의 인생으로서 누구의 부러움이나 존경을 사지 못했을 터에 군대에서는 자신의 용기로 인한 혁혁한 전과로 인해 남들로부터 부러움과 존경의 대상이 되어 특별한 존재로서 대우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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