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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 사촌 장경세의 강호연군가 분석

저작시기 2003.01 |등록일 2005.02.0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1,500원

소개글

장경세의 강호연군가 분석

목차

사촌 장경세의 강호연군가 원문 및 분석
사촌 장경세 인물 소개 및 문학특징 분석

본문내용

12】득군 행도 군자의 디로
시절곳 어긔면 로반을 즐겨.
소담 송풍산월이샤 나인가 노라.

득군 행도 : 득얻을(득), 군임금(군), 행행할(행), 도뜻(도) -임금이 받아주면 나아가 도를 행하고
로반 : 로상고할(고), 헤아릴(고), 반소반(반), 즐길(반) -생각하고 헤아리는 것을 즐 기다.
소담 : 소성길(소), 소통할(소), 담묽을(담), 욕심없을(담) - 성기고 욕심없는
송풍산월 : 송소나무(송), 풍바람(풍), 산뫼(산), 월달(월) -솔바람부는 산의 달

해석 : 임금이 받아준다면 나아가 도를 행하는 것이 군자의 뜻이다.
시절(때)가 어긋나면 고반(음악, 놀이, 풍류)를 즐기니
소박한 송풍산월이야 나뿐일까 - 학문보다 자연․강호에 만족한다

주제 : 임금의 부름이 없다면 스스로 강호를 즐기며 살겠다는 화자의 의지가 드러 난다. 안분지족하는 삶의 모습이 엿보인다.

후 6곡은 학문과 강호(자연)에 대한 안분지족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

사촌 장경세(1547~1615)는 본관이 흥성이고 군수 장건의 아들로, 23세에 중광문과에 급제하여 저작을 거쳐 금부현령을 지냈다. 그의 문집 「사촌집」에 “금퇴계선생도산육곡작강호연군가”라 병서한 <강호연군가>는 그의 나이 66세인 임자(1612) 춘에 지은 것이다. 그의 문집에서 “내가 소시에 우인 이평숙으로부터 퇴계의 도산전후육곡을 얻어 보고 가의가 진실하고 음조가 청절하여 노래 불러서 들으면 족히 선단이 흥기하여 사심을 씻게 하였다. 그 전사일본을 상자에 넣어 두었다가 병화에 잃었다. 다만 수곡이 기억되는 것을 즐겨 읊조리다가 우연히 근자에 인본을 얻어 수무족도하면서 근효기체하여 전후육곡을 지으니, 그 하나에는 애군우국지성을 기탁하고 또 하나에서는 성현학문지정을 나타내었다고 하였다.
임란(1592)을 경험하고 병란(1636) 이전에 졸한 작가 중에 자연․서저의 시조를 남긴 작가이다.

참고 자료

「한국고전시가의 내면적 미학」, 정혜원, 신구문화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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