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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답사] 북촌 답사 기행문

저작시기 2004.12 |등록일 2005.01.3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1,200원

소개글

수업으로 교수님과 함께 북촌으로 갔던 답사 후의 답사기행문입니다. 가서 찍은 사진과 함께 장소에 관련하여 교수님에게 직접 들었던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각 장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을 참고하면 좋겠네요.

목차

천도교 중앙대교당, 인촌 김성수, 한용운, 여운형의 집, 중앙고교, 현대 사옥 앞의 관상감관천대 등을 답사하였습니다.

본문내용

그 첫 장소는 집결지였던 천도교 중앙대교당이었다. 예전에 인사동 골목에 위치해 있는 가나 아트센터 5층 테라스에 올랐을 때, 보았었고 한번쯤 가까이서 보고 싶었던 그 건물이었다. 우선 집결지에 와서 처음 천도교 중앙대교당 건물을 바라보았을 때에는 단지 오랜 시간을 걸쳐 서 있는 서양식 건물이라는 막연한 생각, 그리고 멋있다는 당연한 생각(?)이 우선 들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 역사적 배경을 들려 주셨을 때, 일제 시대라는 그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 그 건물이 역사의 한 중심에 서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1운동, 갑신정변, 어린이날의 선포 등 수 많은 사건과 인물들이 공존해 있던 곳이었다는 것이다. 직접 안에 들어가 찬 공기 속에서 내부를 보며 설명을 들었을 때에는 나도 역사의 한 중심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였다. 내부는 몇 개의 난방시설, 의자를 제외하고는 예전 그대로 보존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예전에 휘문학교가 있었고 지금은 현대 사옥이 버티고 있는 곳으로 갔다. 예전에 1970년대에 휘문고가 떠나고 그 자리에 현대건설의 본사가 들어서게 되었는데, 이것은 북촌의 파괴를 예고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큰 길가부터 덩치 큰 건물이 이전의 한옥이나 나지막한 건물들을 대신해 서 있게 됨으로써 그 변화가 골목길을 따라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중앙고로 올라가는 길 양 옆을 보면서 올라가면 한옥 대신에 다세대 주택이 다닥다닥하게 세워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그 전에는 그 자리에 한옥건물이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안타까움을 가진 채 길을 걷게 되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함께 그 길을 걸었던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참고 자료

서울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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