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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속] 민속을 찾아서

저작시기 2004.04 |등록일 2005.01.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5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1.조사경위

2.마을개관

3.제보자 설명

4.조사내용

5.조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내가 조사하게 될 것은 달집태우기와 줄다리기이다. 농촌에서는 정월대보름날 바을 사람들이 마른 나무나 생솔가지 또는 짚을 가지고 동산에 올라가 집을 만들어 놓고 달집태우기를 한다. 달집태우기는 그 재료가 풀나무인데서 우리나라의 풀나무문화 풍속이라 할 수 있다. 이 풍속은 밝음에 대한 소망을 표상한다.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 장정들이 산에 올라 생나무를 한짐씩 해 온다. 이 나무는 마을 앞 넓은 마당에 쌓여지고 한가운데 짚뭇으로 심을 박아 불이 잘 붙도록 한다. 나무 사이에는 생대나무를 섞어 폭죽의 효과를 내도록 한다. 이것이 ‘달집’ 인데 이 달집은 달이 막 동산에 솟아 오르는 순간에 불을 붙여 태워야 한다. 각 가정에서는 달집을 마당에 조그맣게 만들어 불태우는 일도 있다. 달집을 만드는 방법은 지방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막대기 3개를 적당한 간격으로 세우고 그 꼭대기를 한 점에 모이도록 묶는다. 한 면만을 터놓고 다른 두 면은 이엉으로 감싼다. 터놓은 쪽은 달이 떠오르는 동쪽으로 향하게 하고 그 가운데에 새끼줄로 달 모양을 만들어 매단다. 마을 사람들은 달이 떠서 막 보일락 말락하면 마을 공동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붙인다. 그러나 달집에 불을 붙이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달집에 맨먼저 불을 붙이는 사람은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로 인해 아들을 낳지 못하는 아낙들이 숨을 죽이며 달이 솟아 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주로 달을 맨처음 본 사람이 달집에 불을 붙인다. 달집을 태울 때는 사람들이 농악을 치며 환호성을 지른다. 달집이 훨훨 타면 마음이 태평하고 풍년이 들며 만일 연기만 나고 도중에 꺼지면 액운이 든다고 믿었다. 또한 달집이 타고 남은 불씨를 다리미에 담아 콩을 볶아 먹는데 이용한다. 어떤 지방에서는 달에 절을 하면 부스럼이 나지 않는 것으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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