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평가점수B

[문학] 현진건의 단편소설에서 나타난 근대사회에 대한 시각연구

저작시기 2004.10 |등록일 2005.01.2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7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지식인과 식민지 사회의 괴리감
2. 당대 하층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궁핍 문제
3. 근대사회의 개화방식의 문제점 지적
4. 물질 만능 사회의 경계

Ⅲ. 결론

본문내용

빙허(憑虛) 현진건(玄鎭健)은 1920년 「희생화」를 시작으로 1941년 「선화공주」를 《춘추》지에 연재하다가 중단할 때까지 20여 년간 창작활동을 하였다. 그 동안 빙허는 초기 문학운동의 협력자로서 “염상섭과 함께 사실주의문학을 완성했다는 점, 김동인과 함께 단편소설의 개척자라는 점, 기교의 가치를 보여준 최고의 작가라는 점”에서 한국 문학사에 그 입지를 단단히 하였다. 같은 사실주의를 고수한 염상섭과 비교하여 혹자는 “현실의 참모습에 대한 이해와 현실 개선의 시각이 부족함을 들어 작가로서 빙허가 횡보를 당할 수 없다”고도 하였으며 어떤 논자는 “빙허는 좀더 하층민의 입장에서 현실에 도전하고자 하였다”고도 평가하기도 하고 또 어떤 논자는 “염상섭이 주로 기교면의 리얼리스트임에 비하여 빙허는 내용면에서 더욱 그런 경향을 가졌다”라고도 한다.간략하게 현진건의 생애를 살펴보자면, 그는 1900년 대구 우체국장인 현경운의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맏형 홍건은 러시아 사관학교 출신으로 러시아 대사관 통역을, 둘째형 석건은 동경 명치대학 출신으로 대구에서 변호사업을 했으며, 셋째형 정건은 상해에서 독립 운동을 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평양에서 옥사했다. 개화기 명문 집안의 후손인 현진건은 “조선 후기에 경제적 상승을 바탕으로 대두한 역관 내지 중인 계층의 후예”라고 볼 수 있다. 중인 계급은 실제로 정사를 담당한 사대부에 속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사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기능인들로 그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위치에 있는 계층이다.1920년 그의 나이 21세, 그는 《개벽》 11월호에 처녀작인 단편 <희생화>를 발표한다. 그러나 이 작품은 황석우의 혹평과 함께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1921년 <빈처>를 발표함으로써 작가로서 이름을 드러내게 한다.

참고 자료

(1) 李善榮, 趙南哲, 『現代小說史』,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1991.
(2) 金宇鍾, 『韓國現代小說史』, 成文閣, 1982.
(3) 김윤식, 김 현, 『한국문학사』, 민음사, 1978.
(4) 김동인, 「春園硏究」, 『金東仁全集 제6권』, 삼중당, 1976.
(5) 신동욱, 조남철, 『현대문학사』,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1992.
(6) 조동일, 「근대소설이 나아가는 길」, 『한국무학통사 5권』, (주)지식산업사, 1997.
(7) 현길언, 『현진건』, 건국대학교출판부, 1995.
(8) 김영모, 「일제하의 사회계층 형성과 변동에 관한 연구」, 조기준 외, 『일제하의 민족생활사』, 민중서관, 1971.
(9) 진덕규, 「일제 초기 친일관료 엘리트의 형성과 성격분석」, 『현상과 인식』, 현상과 인식사, 1978,
(10) 신희교, 「현진건의 현실 인식과 반어의 한계」, 서종택, 정덕준, 『한국현대소설연구』, 새문사, 1990.
(11) 권영민, 「근대적 주체와 문학 양식의 발견」, 『한국현대문학사 1권』, (주)민음사, 2002.
(12) 金用成, 「아사달의 石像 ― 빙허 현 진건 <운수 좋은 날> 중심」, 『한국 근대 소설의 인물 연구』, 도서출판 인동, 1986.
다운로드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