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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저작시기 2005.01 |등록일 2005.01.2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900원

본문내용

"세월은 하루가 다르게 변했고, 우리 모두는 수년동안 미처 예상하지 못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그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의 내용은 시카고의 한 레스토랑에 모인 고등학교 동창모임에서 각자의 변화된 생활에 대해 담소를 나누는데, 그들 중 한 명이 두 마리 생쥐와 두 꼬마인간을 등장인물로 한 우화를 들려주는데서 시작된다.

스니프와 스커리라는 생쥐, 헴과 허라는 꼬마인간. 모두 미로 속에서 치즈가 있는 창고를 찾아 그것을 즐기며 나날을 보냈다. 어느 날 갑자기 치즈가 없어졌다. 단순하고 비능률적인 시도와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매일 하던 일을 게을리하지 않은 스니프와 스커리는 본능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새 치즈창고를 찾으러 미로 속으로 길을 떠났다.
그러나 매일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았던 헴과 허는 치즈창고에 치즈가 없어졌다는 현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어?'라고 하며, 하루 이틀동안 창고를 지키고 있다가 세월이 지날수록 치즈가 바닥이 났다는 것을 실감하면서도 그 자리에 주저앉아 어떻게 해야되냐고 되뇌며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막막한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으로 과거의 즐거웠던 일만 생각하며 주위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새로운 사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치즈'에 걸고 있던 희망은 현재 자신의 삶, 즉 생활의 보장인 동시에 미래의 안정이었던 것이다. 이들이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사이, 스니프와 스커리는 이미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새로운 치즈창고에 도착했다. 난생 처음 보는 온갖 종류의 치즈가 그들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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