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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법] 우리나라 속담이나 이야기 속의 가족법적 논점

저작시기 2004.05 |등록일 2005.01.17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8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판소리계 소설을 위주로... 그 내용 가운데 현재 가족법과 관련된 부분을 정리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 우리나라 속담이나 이야기 속의 가족법적 논점 >
I. 서론
II. 사례와 가족법적 논점
1.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2. 심봉사와 효녀 심청
3. 장화 · 홍련전
4. 놀부 ` 흥부전
5. 홍길동전

본문내용

곽씨 부인 서러워하여 하는 말이,
"공을 들여 늘그막에 얻은 자식이 딸이란 말이오?"
심봉사가 이른 말이,
"마누라, 그런 말일랑 마오. 첫째는 순산이요, 딸이라도 잘 두면 어느 아들과 바꾸겠소. 우리 이 딸 고이 길러 예절부터 가르치고, 바느질 베짜기를 두루두루 가르쳐서 요조숙녀 되거들랑, 좋은 배필 가리어서 사이좋게 살게 되면, 우리도 사위에게 의탁하고 외손에게 제사를 잇게 하지 못하겠소?"
하며, 첫국밥 얼른 지어 삼신상에 받쳐 놓고 옷매무새 바로 하고 두 손 들어 빌었다.

⇒ 곽씨 부인이 여아출산에 대하여 탄식하고 있음에 반하여 심봉사가 오히려 위로하는 이 부분은 당시 남아선호사상(男兒選好思想)에 비춰볼 때 상당히 근대적인 시각인 것 같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남아선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사위에게 의탁하고 외손에게 제사를 잇게”라는 부분은 입부혼(入夫婚)제도(제826조 3항 4항)가 당시에도 존재하였음을 추측하게 해준다.
두 동 지어 한 머리는 쌀을 받고 한 머리는 벼를 받아 모으고, 장날이면 가게마다 다니며 한푼 두푼 얻어 모아 아이 간식거리로 갱엿이나 홍합도 샀다. 이렇게 살면서 매월 초하루 보름과 소상, 대상, 기제사를 염려없이 지냈다. 심청이는 장래 귀히 될 사람이라, 천지 귀신이 도와주고 여러 부처 와 보살이 남몰래 도와주어 잔병 없이 자라나서 제발로 걸어다니며 어린 시절을 지났다. 무정한 세월은 물 흐르듯하여 어느덧 예닐곱 살이 되니, 얼굴이 아름답고 행동이 민첩하고, 효행이 뛰어나고 소견이 탁월하고 인자함이 기린이라. 아버지의 조석 공양과 어머니의 제사를 법도대로 할 줄 아니, 뉘 아니 칭찬하리.
하루는 아버지께 여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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