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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의 인디뮤직

저작시기 2004.10 |등록일 2005.01.1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0페이지 | 가격 1,200원

목차

Ⅰ. 인디뮤직에 대한 정의
(1) 매니지먼트(마케팅) 측면에서 정의
(2) 음악적 스타일 측면에서의 정의
(3) 제작 자본, 유통 측면에서의 정의
(4) 창작자/뮤지션의 애티튜드 측면에서의 정의
(5) 클럽씬에서 활동 여부 측면에서의 정의

Ⅱ. 인디뮤직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몇 가지
(1) 인디뮤직은 '저항적'이다?
(2) 인디뮤직은 '실험적'이다?
(3) 인디는 메이저로 가는 과정이다? 혹은, 뜨지 못해서 인디이다?
(4) 인디뮤직은 아마추어들이 하는 음악이다?
(5) 인디뮤직 평론은 따로 있다?

Ⅲ. 한국 인디뮤직씬의 형성

Ⅳ. 한국적 상황에서의 의미 - 인디뮤직이 과연 대안인가?
(1) '다양성'의 부재는 20대 이상이 음반시장을 떠나게 만들었다
(2) 시장에 '다양성'을 부여하는 근본적인 방법 - 비주류음악 뮤지션들의 활동 기반 마련
(3) 다양한 음악 유통 - 음반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것
(4) '음악산업적인 관점'에서 비주류음악씬 바라보기

본문내용

Ⅰ. 인디뮤직에 대한 정의

인디뮤직은 'Independent Music'의 약자로서 '독립 음악'이란 뜻이고, 이때의 '독립'이란 상업적인 거대 제작(매니지먼트) 자본과 유통 시스템으로부터의 독립을 말한다. 한마디로 '상업적인 주류 음악시스템으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한다. 그러니 인디뮤직은 매체에서조차 헷갈려하며 얘기하는 특정 '장르'의 개념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보통 매체에서는 밴드이면서 구성원이 20대들이고, 클럽에서 연주하면서 펑크, 하드코어, 모던록, 랩메틀 계열이면 인디뮤지션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는 적절하지 않은 분류 개념이다.

그리고 음반시장에서 존재하는 형태로 인디뮤직을 정의하면 '인디레이블'에서 발매된 음반에 수록된 음악을 가리킨다. 즉, 인디뮤직은 '독립적인 자본'으로 형성된 인디레이블(음반사)과 인디음반들이 유통 가능한 '독립적인 유통망(또는 대체적인 유통망)'이 있는 상태에서 존재 가능한 '음악 생산/유통 방식'을 말한다. 여기서 독립적인 자본이란 뮤지션 스스로가 음반제작비를 대는 경우와 주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거부하는 제작자가 자본을 대는 경우를 의미한다.

그런데 왜 여기서 '독립적인 자본'에 의한 음반 제작을 인디뮤직의 요건으로 보냐하면, 그래야만 뮤지션이 생산해내는 음악의 내용과 함께 '장르와 스타일'이 획일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주류 음반 제작자들은 음반 발표 후 3개월 이내에 모든 비용을 환수하고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는 철저한 '비지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일반 기업들처럼 상품을 기획하여 제작한 후 마케팅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과 하나도 다르지 않고, 여기에는 예술로서의 음악을 창작하는 방식이 끼어들 여지가 전혀 없다. 즉, 당장의 손익을 따져서 이른바 '팔리는 음악'만 기획/제작할 뿐 그 이외에는 안중에도 없는 상태이다. 그러니 이런 제작 환경에서는 '팔리는 음악'에 해당되지 않은 음악과 뮤지션들은 설자리가 없어진다. 공중파TV의 음악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듯이 그 가수가 그 가수 같이 보이고, 그 노래가 그 노래처럼 들리는 상황은 주류 음반 매니지먼트회사들의 손익 예상 하에 가장 수익에 대한 기대치가 높게 반영된 '제품'들만 생산되어져서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립적인 자본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음악은 대개가 '상업화와 획일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얘기를 역으로 하면 '상업화와 획일화'된 음악에 종속되지 않기를 바라는 뮤지션들이라면 인디뮤직이란 '방법론'을 어쩔 수 없이라도 택하는 것이고, 이것이 인디뮤직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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