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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 문창과] 한국현대시의 해학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5.01.10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6페이지 | 가격 1,900원

소개글

한학기동안 가장 힘들게 준비한 한국현대시의 풍자성과 해학성을 시대별로 작가별로 고생하여 정리한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일제강점기 시대 시의 풍자성
1. 현실에 대한 관심과 직서적 풍자
2.현실의 우회적 비판
Ⅲ. 해방직후 시에 나타난 풍자성
1. 외세에 대한 풍자
2. 정치지도자의 반민중성과 허위에 대한 풍자
Ⅳ. 1950년대 후반시의 풍자성
1. 주체의 회복과 풍자의 조건
2. 전영경 시의 풍자성
Ⅴ. 1970년대 이후에 나타난 시의 풍자성
1. 1970년대 이후 시대상황
2. 1970년대 이후의 풍자시
Ⅵ. 결론
첨부#2
패러디와 풍자

본문내용

Ⅰ. 서론

풍자라는 용어는 우리에게 익숙한 듯 하면서도 막상 그 개념의 내포를 명확히 하고자 할 때 꽤나 막연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비교적 꾸준하게 일반적인 풍자 이론에 대한 정립의 시도가 있어 왔다. 그러나 연구사를 일별할 때 유사 개념 사이의 혼란이 보이며, 아울러 범주 설정이 불명확한 채로 구체적인 작품 분석에 임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러한 결과 작품 선정 기준의 모호함뿐만 아니라, 구체적 작품과 분석 이론 사이의 연관이 필연성을 가지지 못하는 것 같다.
나름으로 풍자 작품의 이해를 위한 어떤 준거와 체계를 보면 이상과 현실의 모순의 직접적인 충돌과 대조, 주체가 대상에 대해 취하는 태도에 있어서의 이상의 입장(도덕적 우월)과 심리적 거리 유지, 그리고 주체의 대상에 대한 비판적․공격적 의도나 모순의 적대성 여부가 풍자를 본질적으로 규정하는 요소로 볼 수 있다.
한편 풍자의 성격과 특징으로는 풍자는 근본적으로 사회 현실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으며, 주체의 현실 인식과 비판 의식이 풍자의 질을 결정한다는 것, 그리고 풍자가 소극적․우회적인 문학 양식이 아니라 적극적 현실 대응 문학이 될 수 있다. 또한 풍자의 효과는 주체에게 끼치는 인식적 효과와, 심리적 ‘자아 보호․유지’ 효과, 그리고 그것이 유발하는 웃음의 사회 결속력과 자기 해방의 효과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긍정적인 대사회적 목적을 수행할 수 있는 문학 양식이다.
풍자는 숭고(崇高)와 반대되는 골계(滑稽)에 속하는 장르로 그 중 주관적 골계(대상 자체는 조금도 우습지 않은 것을 작가가 우습게 보고 그것을 표현 기술이란 형식을 통해 나타나게 하는 것)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조소, 비난, 공격을 내포하는 것으로 읽는 이나 사회 혹 시대의 결함, 불합리를 적발하여 이를 교정함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정의 된다. 즉 비웃고 꼬집고 매질하는 것이 풍자문학인데 이 장르가 의미있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목적의 건전함 때문이다. 즉 풍자문학은 현실의 모순, 잘못을 비판하고 공격하되 그 뜻하는 바는 그것을 시정하고 개선하려는 데 있다.
문학의 대(對)사회적 기능, 혹은 문학이 효용성과 관련하여 풍자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뿐만 아니라 풍자의 형상화 방식과 그 기능은 문학의 본질의 해명과도 맞닿아 있다. 가령 풍자의 주된 관심사이기도 한 미적 범주의 문제라든지 기법이나 수사학적 방식들은 문학과 예술의 가장 본질적인 측면에 대한 질문을 내포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풍자성을 문제삼는 소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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