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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과학] 철학과 과학

저작시기 2005.01 |등록일 2005.01.06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9페이지 | 가격 1,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철학의 역사는 두 가지 서로 다른 견지에서 연구될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 견지는 역사가의 견지이고 두 번째 것은 철학자의 견지이다. 이들은 각자 서로 다른 느낌을 갖고 철학사의 연구에 접근할 것이다. 온갖 시대의 사상가들의 위대한 작품, 훌륭한 정신적 에너지와 상상력의 장관, 위대한 작품 창작에 바친 열성과 사심없는 자세에 역사가는 흥분하여 대단히 열중하게 될 것이며, 이 모든 성과로부터 커다란 기쁨을 얻을 것이다. 철학자도 물론 철학사를 연구함에 있어 기쁨을 느끼며 전 시대에 걸친 천재들의 놀라운 전시회에 고무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철학자는 모든 사상체계에 관하여 역사가처럼 그것이 아름다운가, 그것이 훌륭한가, 그것이 역사적으로 중요한가 등을 묻는 것으로 만족할 수는 없다. 그들이 관심을 갖는 유일한 물음은 이러한 체계에는 어떤 진리가 들어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물을 때에 그가 철학의 역사를 돌아본다면 그는 실망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수많은 체계 사이에는 하도 모순이 많아서 - 서로 다른 시대 , 다른 국가의 다른 철학자들이 전개한 서로 다른 견해 사이에는 허구 많은 논쟁과 싸움이 있었기 때문에- 철학의 역사에도 인간의 다른 탐구, 예컨대 과학이나 기술에 있어서처럼, 꾸준한 진보 같은 것이 있다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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