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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소설의 만남) `피그말리온`과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저작시기 2004.10 |등록일 2004.12.29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와 소설의 만남) `피그말리온`과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공들여 작성했습니다.
편집도 깔끔하게 했고요.
과제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報告書
피그말리온과 ‘my fair lady`의 대조.
내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엔 크게 3가지 목적이 있다. 작가의 명성이나 친구의 추천에 이끌려 새로운 책을 접하는 경우와, 전에 읽었던 그것으로부터 한번쯤 다시 곱씹어 볼 필요를 느껴서 집을 경우, 마지막으로 전에 읽었던 것이고 거기서 무엇을 더 얻기는 기대하지 않지만, 정신이 산란한 날에 아무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책을 찾는 경우이다. G. B. Shaw의 피그말리온은 3번째 부류에 속하는 책이다. 그러다보니 몇 번을 더 읽게 되었고, 이 희곡을 원작으로 삼는 ‘my fair lady`라는 영화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번 과제에 할 것으로는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좋은 소설이라도 그것이 영화화 할 경우, 대개는 망가진다. 아직도 생각하면 분통이 터지는 ‘끝없는 이야기’의 경우에는 녹인종이 백인으로 둔갑하질 않나, 뚱뚱한 바스티안이 미소년이 되는가 하면, 황금눈의-소망의-지배자는 철딱서니 없어 보이는 금발소녀가 되는데다가, 가장 중요한 주제의식은 눈요깃거리의 sfx에 휩쓸려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잘 생긴 금발소년 바스티안은 영웅이다. 끝. 아마 내가 엔데였다면 위암 선고를 받자마자 그놈의 감독부터 쏴 죽였을 것이다.
그런 이유로 나도 별로 기대하지 않고 보기 시작했지만, 역시 my fair lady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에 알아차렸어야 했다. 왜냐하면 원작의 히긴스가 부를 ‘my fair lady`는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그녀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주인공이 오드리 햅번이니 원작과는 달라도 대단히 다르겠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경마장에 가는 씬부터 보게 되었는데(원작에서는 히긴스 어머니의 손님 접대일이다. 할리우드는 조용하고 이지적인 부인의 소박한 손님 접대일을 경마장에서의 떠들썩한 사건으로 바꾸어 놓고야 말았다.), 그렇더라도 주인공들이 어떤식으로 망가지고, 주제의식이 어떠한 식으로 무너졌는지에 대해 쓰기에는 넘치는 양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1. 피그말리온. 버나드 쇼 지음. 도서출판 동인. 1998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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