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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C

[독후감] 비열한 유전자

저작시기 2004.12 |등록일 2004.12.24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줄거리 요약과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비열한 유전자’. 책 제목에서부터 과학 도서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첫 장을 펴기 전부터 지레 겁부터 먹었다. 하지만 누구나 의외로 이 책을 펴는 순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의 모든 욕구에 대해서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다른 동물과 비교․설명함으로써 과학적으로 시원하게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또한 글에서 제시되는 예가 주위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법한 이야기들이라 책에 더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서론에서 말한 대로 인간의 정신과 육체 활동에 대한 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옛날부터 행동이 자유의지에 의한 것인지, 유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지 오랜 논쟁을 해왔다. 이 책은 유전론을 기반으로 쓰여진 것인데 우리가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 남성이 외도를 하게되는 이유, 우리가 가족을 사랑하는 이유와 도박에 빠지게 되는 이유 등등이 유전자의 암호 속에 들어있다고 한다.
우리의 유전자는 원시시대부터 생존하기 위한 코드를 저장해놨는데 시대가 문명화되면서 그 생존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들이 이제는 탐욕이 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예전에는 음식이 풍부하지 못했고 아직도 많은 재개발국에서는 비만이 부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다. 예전에는 수렵이나 채집을 함으로써 먹고 살았기 때문에 음식이 생기면 먹어치우고 음식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그리고 그러한 식탐이 우리의 유전자 속에서 저장되어 있는데 요즘은 문명화되어 가까운 슈퍼마켓을 가면 요리된 음식을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먹을 것을 보면 먹어치우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인간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소비하도록 진화되어 왔고 따라서 저축 또한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내가 그래서 그동안 저축을 꾸준히 못했구나!’ 또는 ‘아, 다이어트를 실패하는데에는 불가항력적인 이유가 있었던 거야’ 라며 두 명의 저자에게 매우 깊은 공감을 했다.

참고 자료

비열한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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