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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 공간과 원근법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4.12.23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예술과 과학의 방법론적 통일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고대로부터 중세를 거쳐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기까지 원근법의 기원과 그 의미를 고찰해 보고 이성과 감성이 분리된 이 시대에 그 방법론적 통일성에 대한 방안의 필요성을 확인하다.

목차

<서론>
- 원근법의 기본 원리와 그 의미

<본론>
- 고대·중세시대 비례의 미학과 공간에 대한 이해
- 원근법에 있어서 십자군 전쟁의 의미
- 르네상스 시대와 원근법 : 만능인과 그들의 기술
- 마사치오의 삼위일체에 나타난 원근법 : 회화에서 건축으로

<결론>
- 예술과 과학이 분리된 시대와 그 대안 : 예술과 과학의 방법적 동일성에 대한 모색

본문내용

<서론>

- 원근법의 기본 원리와 그 의미
원근법의 발견은 회화와 건축술의 발전뿐 아니라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인식의 변화를 가져 왔다. 우리는 원근법의 기본 원리를 일차적으로 비례적 의미의 수학적 지식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원근법의 시작을 르네상스 시대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원근법의 기본 원리인 비례적 개념의 정신적 근저는 중세를 거슬러 고대 그리스 철학의 소크라테스 이전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원근법의 발견과 그 논의에 있어서 르네상스 시대가 그 시발점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는 하나- 원근법을 다루는데 있어서 르네상스 시대만으로는 모자란 감이 있다 하겠다.
알베르티는 그의 저서 회화론에서 원근법의 구성 원리와 그 의미를 수학의 이성적이고 추상적인 성질에서 찾고 있다. 특히 그의 논의에서 볼 때, 화가들(예술가들)이 가지는 원근법의 지식은 단순히 사물의 형태를 측정하고, 이성적 능력만 중시하는 수학자들의 관점과는 다른, 보다 기름진 지혜라며 그 격을 높이고 있다.그는 그 근거로 화가는 사물의 물질성을 중시할 뿐 아니라 사물의 보이는 대로 놓고 본다는 점을 든다. 비례에 대한 개념이 중세 시대뿐 아니라 고대 그리스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하나의 뿌리 깊은 흐름이라는 측면에서 별 새로울 것은 없으나 원근법은 이 비례의 개념을 수학 -특히 기하학- 이라는 과학적 도구를 통해 예술에 적용했다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알베르티의 회화론 1권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수학의 기하학적 도구를 사용해 원근법을 논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원근법은 고대의 어떤 뛰어난 예술가들도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덕목으로 구가 된다.
원근법의 일차적 성과는 화면과 대상의 관계를 수학의 기초 위에 올려놓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상을 방법적으로 포착하고 화면에 응고시키는 수학과 기하학의 체계가 원근법의 발명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선행되어야 한다.

참고 자료

1. S. Giedion, 공간, 시간 그리고 건축(시공문화사, 1998)
2. Umberto Eco, 중세의 미와 예술(열린 책들, 1998)
3. Leon Battista Alverti, 알베르티의 회화론(사계절, 1998)
4. 베르트랑 제타, 건축의 르네상스(시공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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