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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과] 전설을 통해 본 역사적 사실-은사지, 만파식적

저작시기 2004.11 |등록일 2004.12.22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12페이지 | 가격 500원

소개글

전설을 통해서 본 그 시대의 역사적 사실들

목차

1.서론

2.본론
1)감은사지
2)감은사 3층 석탑
3)만파식적

3.결론

본문내용

전설은 신화와는 달리 강한 지역성과 역사성(시대성)을 가지고 있다. 신화가 까마득한 태초, 역사 이전의 이야기라면 전설은 어느 특정시대, 특정 지역의 특정 인물에 관한 이야기이다. 신화가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종교적 믿음을 심어 준다면 전설은 역사적 믿음을 심어준다고 할 수 있다.
전설은 이어가는 사람들이 그 전설의 진실성을 믿고 구체적 시간 및 장소가 나타나며 전설 속에 나타나는 어떤 특정의 개별 증거물이 존재한다. 그리고 신이 아닌 인간이 주인공이며 그 전승범위가 지역적이다. 이는 신화의 전승범위가 민족적인 것과 차이점을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전설을 통해서 그 시대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엿볼 수 있다.

1) 감은사지
“ 감은사 법당아래의 구멍은 동해의 용이 된 문무왕이 다니기 위한 통로이다. ”

감은사란 '은혜에 감사하는 절'이란 뜻으로, 신문왕이 삼국 통일의 위업을 이룩한 문무왕의 은혜를 기리고자 세운 절이다. 원래 감은사는 문무왕이 왜병을 진압하기 위하여 동해변에 짓기 시작하였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죽자, 다음 왕인 문무왕의 아들 신문왕이 완성한 절이다.
이 절은 문무왕의 무덤인 대왕암과 관련이 깊은데 문무왕은 유언하기를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하여 동해에 장사를 지내라, 그러면 동해의 용이 되어 신라를 왜구로부터 지키겠다." 하여, 후손들은 문무왕을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를 지냈다. 이 절에서 주목되는 것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법당의 섬돌 아래에 동쪽으로 굴을 파서 구멍을 만들어 놓은 것인데,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것이다.
여기서 동해의 용이 지나 다닐수 있는 통로를 만든 것이 법당 아래의 굴이라는 전설이 있다.

이 전설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그 당시의 감은사의 지리적 환경이다.
그 당시 감은사 앞에는 바다로 빠지는 강이 흐르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강 가까이에 위치한 감은사는 강의 습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그렇다고 문무왕을 위해 지은 감은사를 대왕암에서 먼 곳에 지을 수 없었다. 만약 감은사를 대왕암과 먼 곳에 짓는다면 감은사의 명분이 약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당시의 사람들은 습기가 올라오는 땅으로부터 건물 자체를 띄우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법당이 위치할 바닥에 섬돌을 깔고 그 위에 목조건물이 법당을 지은 것이다. 이렇게 건물을 지음으로서 습기에 약한 목조건물을 강의 습기로부터 보호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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