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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피터 한트케의 관객모독

저작시기 2004.10 |등록일 2004.12.21 한글파일한컴오피스 (hwp) | 3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피터 한트케의 관객모독 감상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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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키워드인 “well-being Life"에는 문화의 소비도 꼭 들어가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자신들의 여가시간에 끼워 넣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문화예술의 부정할 수 없는 범주에 들어가는 연극은 어떨까?몇 년 전에 외설연극이 범람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적이 있었다. 최근에는 TV에 동시 출연하는 개그맨들이 연극을 한다면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물론 포스트 모던 예술의 등장 이후, 예술에 어떤 잣대를 들이대며 벽을 쌓고 구별하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겠지만 연극이라는 예술계에서 벌어지는 이런 일련의 변화는 예술, 그 내재적 변화라기보다는 장사를 해 먹기 위한 즉 관객을 억지로라도 끌어 모아서 생명을 연장하려는 몸부림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다양한 미디어의 등장으로 결국 연극은 쇠퇴기를 걷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쨌거나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도 연극이라는 예술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다. 웰빙에 어울릴 만큼의 여유도 없거니와 영화 같은 즐기기도 간편하고 내용도 무겁지 않고 가벼우면서 또한 비용도 저렴한 대중 예술이 주변에 널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평소에 연극을 등한시한 이유로는 너무 상투적인 핑계에 불과할 것이다.
이유야 어떻든 간에, 비록 과제로 연극을 봐야하고 무엇을 봐야 할지 골라야 하지만 상연되고 있는 영화에 대한 자료가 있는 팸플릿을 보면서 내가 봐야만 하는 유럽연극이 몇 개 없는 것을 보면서 조금은 실망스러웠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연극이라는 고차원적 예술 - 적어도 개인적인 생각으로 - 도 결국 흥행요소만을 따지는 상업예술로 거듭나고 있는 것일까? 웰빙의 차원에서도 그렇고 우리의 문화산업을 위해서도 그렇고 그다지 환영할만한 소식은 아닌 것 같아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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